[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배터리 스타트업 도넛랩(Donut Lab)이 국책 연구기관과 손잡고 자사 전고체배터리 기술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도넛랩은 이번 검증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논란에 응수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임을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잠실 롯데월드타워 81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가 세계적인 미식의 거장과 손잡고 최고급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서울은 오는 3월 19일 세계적인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를 초청해 하이엔드 와인 페어링을 곁들인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부터 시그니엘 서울이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하이엔드 와인 페어링’ 시리즈의 일환이다. 그동안 프랑스 부르고뉴의 ‘프리에르 로크(Prieuré Roch)’, 보르도 5대 샤또 등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와이너리와의 협업을 통해 매회 만석 기록을 세우며 국내 파인 다이닝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의 핵심은 프랑스 보르도 생테밀리옹 지역의 최고 등급인 ‘그랑 크뤼 클라세 A’를 자랑하는 ‘샤또 파비(Château Pavie)’와의 조우다. 특히 샤또 파비의 역사에서 뛰어난 완성도로 손꼽히는 아이코닉 빈티지 3종(2010·2012·2015)이 한자리에서 제공된다. 야닉 알레노 그룹의 수석 소믈리에 뱅상 자보(Vincent Javaux)가 직접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가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도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을 발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스타십은 텍사스주 보카치아 '스타베이스'에서만 발사돼 왔다. 스페이스X는 연간 100회 이상 스타십을 발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우주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의 '핵심 파트너사'인 호주 산토스(Santos)가 남호주(South Australia) 주정부로부터 대규모 가스 공급 사업을 따냈다. 산토스는 안정적인 내수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가스 자산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고성능 모델 '마그마(Magma)'를 앞세워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데뷔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제네시스는 프랑스자가 접착 필름 전문 기업 헥시스(HEXIS)를 기술 파트너로 선정하며, 실전에 투입될 하이퍼카의 시각적 완성도와 내구성 강화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현대모터스포츠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팀은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할 'GMR-001' 레이스카의 팀 로고 및 리버리(외관 디자인) 적용을 위해 헥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헥시스는 GMR-001 두 대에 적용될 전용 접착 필름의 생산부터 정교한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35년 이상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보유한 헥시스는 국내외 주요 챔피언십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내구 레이스는 고속 주행에서의 강한 공기압, 파편 충격, 극심한 온도 변화 등 높은 스트레스를 견뎌야 한다. 저스틴 테일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는 "하이퍼카에 부착되는 필름은 무게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태국 생산 기지를 아시아 전장 사업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고도화한다. 차세대 모빌리티의 정수로 꼽히는 ‘디지털 캐빈(Digital Cabin)’ 선점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동남아 거점의 제조 역량과 무결점 품질 표준을 결합해, 급증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커넥티드·인포테인먼트 수요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하만의 이번 행보는 삼성의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력과 하만의 전장 솔루션을 잇는 ‘미래차 밸류체인’ 구축의 핵심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24일 글로벌 전자협회(Global Electronics Association)에 따르면 하만 인터내셔널 타일랜드(Harman International Thailand)는 정밀 제조 역량과 국제 표준 기반의 품질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용 전장 및 커넥티드 기술 솔루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하만은 향후 3~5년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차량이 지능화되고 안전하며 고도로 연결된 환경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이 극초음속(마하 5·음속 5배 이상) 로켓 시험 발사에 나선다. 우주·국방 기술 분야에서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준구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가 현지 우주기술 전문 기업 ‘스페이스 팩토리(Space Factory)’를 방문한다. 스페이스 팩토리의 최첨단 우주설비를 시찰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우주 협력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김준구 대사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스페이스 팩토리 본사를 방문한다. 김 대사는 이번 방문에서 스페이스 팩토리의 초소형 위성인 'IREOS-0'의 엔지니어링 모델과 우주 공간 내 바이오 제약 및 생명과학 실험을 위한 차세대 실험실 '미니랩(MiniLabs)'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김 대사는 스페이스 팩토리의 설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노르베르토 살자와 캄파니아 항공우주 구역(DAC) 회장인 루이지 카리노 등 지역 산업계 인사들과 회동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동부 산업 지구에 있는 스페이스 팩토리는 약 3000평방 미터 규모의 시설을 갖춘 우주기술 전문 기업이다. 위성의 지구 재진입과 회수 및 재사용을 위한 독자적인 혁신 기술 설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성 궤도 상에서 바이오 제약과 생명과학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미니 실험실을 갖고 있다. 스페이스 팩토리는 2021년부터
[더구루=진유진 기자] 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 수도권 핵심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할랄 인증을 앞세운 현지화 전략과 위성도시 선점 출점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24일 교촌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인 수마레콘 몰 브카시 2 내 다운타운 구역에 신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브카시는 자카르타 동부 핵심 위성도시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밀집해 높은 소비 잠재력을 갖춘 핵심 상권으로 평가된다. 이번 출점은 자카르타 중심 상권에 집중됐던 기존 전략을 수도권 외곽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최근 현지 중산층 인구 증가와 대형 쇼핑몰 개발이 이어지며 위성도시 중심으로 외식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점이 출점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브카시는 인구 유입과 도시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수도권 내 새로운 소비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매장은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다이닝 공간 콘셉트를 적용해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소비층을 동시에 겨냥했다. 대형 복합쇼핑몰 중심 출점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한국식 치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이 리튬 배터리로 중국을 이길 수 없다 판단하고 나트륨 배터리로 배터리 산업 발전 방향을 선회했다. 나트륨 배터리를 유럽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로 간주하고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캐나다 국방 정책에서 잠수함은 늘 후순위였다. 1960년대 미국 해군에서 잠수함을 빌려 운용했고, 이후에는 영국의 노후 오베론(Oberon)급 잠수함을 도입하며 겨우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북극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국의 안보 우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상황은 급변했다. 오늘날 잠수함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 캐나다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조달 사업인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은 잠수함을 변방의 전력에서 국가 안보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린 상징적인 전환점이다. 이 사업에 뛰어든 한국과 독일은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방산 협력을 넘어 광물, 에너지, 자동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국가 대 국가' 차원의 패키지 제안을 내놓으며 판을 키우고 있다. 최종 낙점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캐나다 현장을 직접 찾았다. -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60조 잠수함戰, 심장부를 가다] ①한화에겐 냉혹한 현실, 나토 동맹 극복은 '과제' [60조 잠수함戰, 심장부를 가다] ②캐나다 해군협회 "韓과 협력 기회 '무궁무진'" [60조 잠수함戰, 심장부를 가다] ③한화 손잡은 CAE, '함정+훈련'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과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유럽 시장에서 공동 제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완성작 판매 중심이던 기존 K-콘텐츠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리메이크와 오리지널 공동 제작을 통해 글로벌 제작 생태계에 참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기반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제작 네트워크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CJ ENM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튜링 극장(Turing Theatre)에서 피프스시즌과 함께 '더 라이즈 오브 K-드라마 인 유럽(The Rise of K-Drama in Europe)'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하고, 유럽 시장 공략 전략과 협업 모델을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K-드라마 IP를 현지 문화에 맞게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방식과 장기 공동 제작 파이프라인 구축 방향이 소개됐다. 대표 사례로는 피프스시즌이 개발 중인 영국판 '이브(Eve)'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언급됐다. 이브는 지난 2022년 tvN에서 방영된 복수극 장르 드라마로, 치밀한 서사와 강렬한 캐릭터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은 IP다. 피프스시즌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의 다국적 자동차 제조 기업인 폭스바겐(Volkswagen AG)이 전 세계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확장한다. 전기차 이후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폭스바겐도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을 전기차 대신 BESS로 전환해 반등의 기회를 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17년간 테슬라의 재무를 관리했던 센딜 팔라니(Sendil Palani) 파이낸스 부문 VP(Vice President, 상무급)가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팔라니 VP는 자신의 퇴사가 '테슬라 줄이탈 사태'와 연관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회사를 떠나는 팔라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신경질'적이었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