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파트너' 히어, 오토차이나서 AI 기반 라이브 지도 공개

스마트 콕핏 기술 등 선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오토에버(HAE)의 파트너사인 글로벌 지도·위치 데이터 전문 기업 히어 테크놀로지스(HERE Technologies, 이하 히어)가 제19회 베이징국제자동차박람회(이하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 히어는 이번 오토차이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라이브 지도, 스마트 콕핏 관련 기술 등을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히어는 이번달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오토차이나 2026 참가를 확정했다. 히어는 이번 오토차이나에서 고급 내비게이션 지도 데이터, 소프트웨어 툴, AI 기반 위치 지능 기술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차이나 2026은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순이홀)과 수도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규모만 축구장 약 50개 크기로, 2024년 행사때보다 2배 이상 커졌다. 오토차이나 2026의 주제는 '미래의 지능'으로 자율주행차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히어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율주행 기능과 통합가능한 풀스택 위치정보 소프트웨어인 '히어 내비게이션(HERE Navigation)'을 전면에 내세운다. 히어 내비게이션은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최적의 경로를 빠르게 검색해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완성차 업체들이 빠르게 통합해 배포할 수 있는 신속성도 갖췄다.

 

히어는 AI 기반 실시간 지도 기술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AI를 기반으로 차선 단위 안내, 지능형 주행 지도 정보 등을 생성해 내비게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 히어는 해당 지도 데이터가 레벨2플러스 이상, 레벨3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히어는 시뮬레이션 툴, 디지털 콕핏, 자율주행 솔루션 등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할 계획이다.

 

디온 뉴먼(Deon Newman) 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히어는 '인 차이나, 포 글로벌(중국에서, 세계로)' 전략에 따라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위치 기반 데이터를 제공해,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는 올해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현대오토에버와 온라인 내비게이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히어는 이전부터 현대오토에버와 협업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 내비게이션 지도를 공급하고 있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현대오토에버는 지도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를 기존보다 5배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해당 기술을 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ccNC), 커넥티드 카 통합 콕핏(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ccIC27)이 탑재된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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