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뷰티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에서 대 프로모션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열고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부진을 일본에서 메우기 위한 전략적 판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일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은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오는 12월부터 3주간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로프트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선보인다. 미진출 퍼즐우드까지 총 7개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를 계기로 미진출 브랜드의 일본 시장 공략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에뛰드 컬러 래스팅 글로우 스틱 등 각 브랜드 주력 제품뿐 아니라 미출시 제품도 대거 출시된다.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시즌 상품인 라네즈 립글로이밤 캔디케인·립 슬리핑 마스크 캔디케인과 이니스프리 레티놀 PDRN 어드밴스드 세럼 세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보습 키트, 프리메라 UV프로텍터 톤업 프라이밍, 퍼즐우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에 자외선 차단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피붓결 정돈 등 메이크업 기능이 없는 무색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샤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각해 자외선 차단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가 미국에 비타민C 자외선 차단제 '올 어라운드 비타C 선스크린'(All Around Vita C Sunscreen)을 론칭한다. 비타민C 선크림은 미샤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SPF 50의 자외선 차단 성분에 비타민C 성분을 더해 기미·잡티 제거와 미백 효과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비타민C는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 차단 효과뿐 아니라 파운데이션 밀착력을 높이는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갖췄다. 부드러운 제형으로 발림성이 뛰어나며 파우더리한 마무릿감으로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사계절 사용 가능하다. 미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미국 자외선 차단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K뷰티 품목이 자외선 차단제이기 때문이다. 현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라네즈 간판 화장품 '립 슬리핑 마스크'(이하 립슬마)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가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립슬마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 라네즈 펌킨 스파이스 립슬마를 출시했다. 일본 전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플라자(PLAZA) △미니플라(MINiPLA)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일본에 론칭했던 제품으로 재출시해달라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어지면서 이번 출시를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펌킨 스파이스 립슬마가 가을이 제철인 늙은 호박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화장품이라고 전했다. 늙은 호박과 차(茶)의 일종인 차이 등을 활용해 개발했다. 늙은 호박을 연상시키는 주황색을 제품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늙은 호박의 향기를 강조해 제품 정체성을 나타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라네즈 립슬마를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며 일본 뷰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행보로 풀이된다. 라네즈 립슬마는 지난해 기준 전세계 시장에서 2초에 한개씩 판
[더구루=이연춘 기자]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이 첨단 피부미용기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혁신형 R&D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민간투자주도형 R&D 지원사업이다. 민간 사업자가 10억원 이상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R&D(연구개발)에 최대 20억원, 투자연계형 R&D에 3년간 최대 12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이에 이지템은 향후 3년간 총 12억원(연간 4억원)의 지원을 받아, 현재 연구단계인 심부온도 측정 기술을 국내 최초로 피부미용기기 기술에 접목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RFIC(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를 기반으로 심부열(고주파 전류가 인체 내부를 통전할 때 조직에서 발생하는 열) 발생기기의 피부미용 효과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RFIC가 피부 내 온도에 따라 변하는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측정하고 비침습 방법으로 심부 온도를 측정해 고주파나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미용기기의 유효성 확인 문제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크리에이티브 코스메틱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가 도쿄·오사카·센다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마다 굿즈를 기획해 현지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3CE가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아토코스메(@Cosme)·대형 쇼핑몰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cramble Squa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도쿄·오사카·센다이 등 현지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점한다. 신제품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 백스테이지 위드 3CE'(이하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함이다.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는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베이직 컬러와 고급스러운 광채를 발산하는 글리터 컬러를 포함, 총 12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3CE는 먼저 다음달 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로프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티커 세트 △파우치 △거울 △실버 토트백 등을 증정한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도 소비자 접점을 마련한다. 3CE는 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3CE(쓰리컨셉아이즈)가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인기 아이돌 그룹 NCT127의 유타를 발탁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에서 리브랜딩한 지 2주 만이다. 3CE는 현지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 중인 유타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수요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3CE가 NCT127의 유타를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하고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신제품 아이섀도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 백스테이지 위드 3CE'(이하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를 출시하고 팝업 스토어 및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부터는 3CE와 유타의 콘텐츠를 현지 버라이어티숍 및 드럭스토어에 설치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돌입할 예정이다. 3CE는 유타의 개성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인 '스타일을 더하는 서울 메이크업'과 부합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유타는 NCT127의 첫 일본인 멤버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897만명에 달하며 독보적인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일본 솔로 데뷔를 앞두며 후쿠오카·오사카 등 주요 도시 5곳에서 쇼케이스 투어가 예정돼
[더구루=이연춘 기자] 형지엘리트가 중국 현지 공략에 성공하며 해외 실적에 파란불이 켜졌다. 중국 시장에서 매출 확대에 성공한 데는 프리미엄 교복 시장을 노린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상해엘리트는 프리미엄 교복에 집중하며 사립학교, 국제학교 등 전국의 중점 학교 위주로 납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여기에 K브랜드에 대한 호감과 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도 이번 실적에 힘을 실어줬다는 시각이다. 24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제23기(2023년7월~2024년6월) 연결 기준 실적을 살펴본 결과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년 159억원에서 15% 성장한 183억원을 달성했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매출 25% 이상 성장, 영업이익 120%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기준으로 상해엘리트는 연간 납품 목표의 100%를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매출 목표치를 거뜬히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각인에도 성공했다. 상해엘리트는 지난 8월 심천에서 진행된 ‘ISUS 국제교복박람회’에서 교복의 안전성, 내구성, 기능성, 착용감, 브랜드 영향력 등을 인정받아 2024년 올해의 품질 우수 브랜드’로 선
[더구루=한아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재팬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하고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4일 큐텐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이 재팬 브랜드관을 론칭했다. 이번 브랜드관은 2020년 큐텐에 공식 스토어 오픈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를 통해 일본 전역에 이틀 안에 배송할 수 있게 돼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는 동시에 현지 사업 즉시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큐텐 재팬 브랜드관은 자체 기술력과 일본 출시 전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향후에는 일본 전략형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 친화적인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펼쳐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큐텐에 이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까지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 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승세를 탄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립 슬리핑 마스크' 한정판을 선보인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2초에 1개씩 팔리는 성과를 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뷰티 최고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수를 잡기 위해 라네즈를 내세워 일찌감치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다음달 12일 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제1탄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큐텐과 라쿠텐(Rakuten), 아마존재팬(Amazon Japan) 등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전국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 등에서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제1탄은 립 슬리핑 마스크 라이브러리 세트(미드나잇 미니즈)와 캔디케인 립 슬리핑 마스크·립 글로이밤 총 세 종류다. 라이브러리 세트는 립 슬리핑 마스크 글로벌 온고잉 제품인 △베리 △망고를 포함해 한정판 제품인 △구미베어 △수박 △복숭아 아이스티 등 다섯 가지 미니어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캔디케인 립슬리핑 마스크와 립 글로이밤은 크리스마스 대표 장식인 지팡이 사탕 '캔디케인'을 모티브로 한 점이 특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연매출 6000억원의 김한국 젠틀몬스터 대표의 화려한 글로벌 인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 대표가 태국 대형 유통기업 시암 피왓 그룹(Siam Piwat Group)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지인들과 함께 찍은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시암 피왓 그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시암 피왓 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개최된 비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시암 피왓 그룹이 자사 럭셔리 커뮤니티 플랫폼 'JAI 바이 원시암'(JAI by ONESIAM)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한옥과 한국 전통 가구 등을 살펴보고, 미슐랭 2스타 셰프가 만든 저녁 코스요리를 즐기는 것을 골자로 이뤄졌다. 그는 차다팁 추투라쿨(Chadatip Chutrakul) 시암 피왓그룹 총괄 최고경영자(CEO),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등 기업인들과 함께 자리했다. 배우 이정재, 태국계 영국인 배우 모라콧 에이미(Morakot Aimee) 등 연예계 인사 등 다수의 글로벌 셀럽들과도 친분을 과시했다. 김 대표는 이날 행사참가자들 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을 전달하며 젠틀몬스터 브랜드를 알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에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형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Don Quixote)를 시작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나간다는 계획이다. 23일 돈키호테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웨이크메이크 스테이 픽서 멀티 컬러 파우더 3종을 출시한다. 웨이크메이크 멀티 컬러 파우더는 세 가지 컬러가 조합돼 기름만 잡는 백탁 파우더와 달리 소비자 피부톤까지 맞춰주는 점이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이 웨이크메이크 신제품을 돈키호테 등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웨이크메이크의 일본 판매 성적도 좋다. 지난 2021년 현지에 출시한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가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에 이달 11일에는 도쿄 주상복합시설 포레스트게이트(ForestGate)에서 웨이크메이크 이끼(IKKI) 컬렉션 발표회를 진행하며 흥행몰이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코 카사이(Keiko Kasai)가 메이크업 쇼를 선보이고 현지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50여명이 참가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국제영화아카데미상(International Indian Film Academy·이하 IIFA) 후원에 나선다. 인도 유명 배우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인도 영화제 스폰서로 활동하며 신(新)시장으로 꼽히는 현지 뷰티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3일 IIFA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아랍에미리트(UAE)에 자리한 이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에서 개최되는 IIFA 어워드 2024 공식 기프팅 파트너(Official Gifiting Partner)로 활동한다. IIFA는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전세계에 인도 영화를 알리고, 인도 영화 스타들과 글로벌 팬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 국민배우로 불리는 샤룩 칸(Shah Rukh Khan), 영화감독 겸 배우 카란 조하르(Karan Johar), 영화배우 비키 카우샬(Vicky Kaushal) 등이 올해 시상식 호스트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의 뷰티 브랜드를 중점 홍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