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내세운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내세워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며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는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총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를 내세워 국내 캡슐 커피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집이나 오피스에서 간편하게 캡슐커피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자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플이된다. '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지난해 2월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해 출시했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 로스트부터 싱글 오리진까지 폭넓은 카누 바리스타 캡슐 카누 바리스타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월 신제품 캡슐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도 출시했다. 카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몽골에 맥주 켈리를 론칭하고 현지 주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일본에 맥주 테라를 출시한 데 이어 몽골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과 문화적 친밀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맥주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하이트진로의 행보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6개국에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 22일 CU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협력해 몽골에 켈리를 출시했다. CU가 몽골에서 운영하는 400여개 매장을 통해 K맥주 켈리를 선보이고 있다. CU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제2의 도시 다르항 등 11개 지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몽골에서 판매 중인 켈리는 453ml 캔 제품이다. 켈리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를 사용한다. 7℃에서 1차 숙성한 이후 -1.5℃에서 추가 숙성시켜 강렬한 탄산감을 더한 '더블 숙성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가 K팝·K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면서 몽골 소비자들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성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켈리 몽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전문점 타코벨(Tacobell)이 음료 전문 세컨드 브랜드 '라이브 마스 카페'(Live Mas Cafe)를 론칭했다. 음료 메뉴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맥도날드가 코스맥스(CosMc’s)와 미국 음료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타코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출라 비스타(Chula Vista)에 라이브 마스 카페 1호점을 오픈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외식업체 다이버시파이드 레스토랑 그룹(Diversified Restaurant Group)과의 협력을 통해서다. 타코벨은 라이브 마스 카페에서 녹차 기반 과일맛 음료 리프레스카스(Refrescas), 추로스가 토핑된 다양한 맛의 밀크쉐이크 추로 칠러스(Churro Chillers) 등을 선보이고 있다. 추로 칠러스의 경우 멕시칸 초콜릿, 시나바닐라커피, 와일드 스트로베리, 카라멜 카페 등 여러 맛을 준비했다. 보통 커피와 타코벨 푸드 메뉴도 준비했다. 타코벨은 매장 내에 자동 주문 키오스크를 여러대 설치해 고객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국라면(K라면) 알리기에 나선다. 앞서 뉴욕 맨해튼에 이어 LA로 무대를 옮겨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은 북미를 겨냥한 신라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비(非) 아시아 최대 라면소비대국 미국 시장 영토 확장한다는 방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리아타운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신라면'(House of Shin Ramyun)을 운영한다. 한국 식료품점, 한국식 공중목욕탕, 한국 미용실 등의 상점이 즐비한 코리아타운 한가운데 팝업스토어를 조성해 신라면이 한국을 대표하는 라면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농심의 판단이다. 농심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 또는 신라면 레드에 콩나물, 파, 햄, 소시지, 해물,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등 여러 부재료를 조합해서 즉석 조리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해장라면, 부대찌개라면, 치즈라면, 짬뽕라면, 클래식 라면 등이다. 지난 9월 출시한 신라면 브랜드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알리는 데도 매진하고 있다.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에 우유,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전국 서울우유 고객센터(대리점)에 총 5천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우유 전국 1200개 고객센터 가운데 대학생 자녀를 둔 23개 고객센터를 선발해 자녀 학자금을 지원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부터 고객센터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고객센터와의 ‘공정거래-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동반성장의 가치와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2조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비연소 제품 사업 육성 등에 공격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립모리스는 오는 2030년 비연소 제품군 매출 비중 2/3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필립모리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미국 씨티은행(CITIBANK) 영국 지점 등과 선순위 무담보 회전거래신용(Senior Unsecured Revolving Credit Facility)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필립모리스는 해당 계약을 토대로 최대 15억유로(약 2조2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만기 기한은 오는 2028년 1월29일까지이며, 이자율은 해당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을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다. 필립모리스는 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이번 대출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전자본(Working Capital·유동자산과 유동부채 사이의 차이) 조건 충족 등에 쓴다는 계획이다. 필립모리스가 글로벌 비연소제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 콜라보 이벤트를 펼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 브랜드 비비고와 전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오징어게임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징어게임과 손잡고 미국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26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오징어게임이 손잡고 개발한 퀴즈를 푸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골자다. 북미 소비자들은 오징어게임 시즌1, 미국 전역에 자리한 옥외광고판 등에 숨어있는 단서를 찾아 완성한 '0'으로 시작하는 일곱자리 전화번호를 온라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CJ제일제당은 정답을 맞힌 참가자들에게 비비고 제품을 선물한다. CJ제일제당은 인스타·유튜브 등 비비고 미국 계정에 오징어게임 콜라보를 알렸다. 미국 캠페인을 통해 미래 소비자인 젠Z(Generation Z)를 포함한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맛있는 삶’을 추구하는 비비고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이 지난달 시작한 오징어게임 콜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유명 관광도시 페낭(Penang)에 신규점을 오픈하고 현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두달에 한곳 꼴로 새 매장을 조성하며 오는 2030년 동남아시아 600호점 비전 달성에 박차가 가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페낭에 자리한 대형 쇼핑몰 거니플라자(Gurney Plaza)에 새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슬랑오르(Selangor)에 출점한 지 한 달 만에 추가로 점포를 조성한 것이다. 파리바게뜨 페낭 거니플라자점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13곳으로 늘어났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월 쿠알라룸푸르 최대 상업지역 부킷 빈탕 내 프리미엄 멀티플렉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열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페탈링 자야, 푸트라자야 등에 진출했다. 과거 동양과 서양의 교역 중심지였던 페낭은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와 함께 말레이시아 3대 관광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파리바게뜨가 입점한 거니플라자는 아베다·아르마니 익스체인지·캘빈 클라인 등 유명 글로벌 패션·뷰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그룹이 베트남 람동성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CJ는 '회사의 사업역량과 자원으로 사업 진출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재제일'을 강조하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베트남 람동성에서 'CJ그룹-람동성 청소년 장학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중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에게 4억5000만동(약 2600여만원) 장학금과 6000만동(약 350여만원)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람동성의 주도인 달랏시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해발 14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 베트남 최대의 농산물 생산 지역이다. CJ는 지난 2013년부터 람동성과 함께 12년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해외 사업장에서도 실천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농촌 지역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가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 엘미나 지역에 1호점 ‘말레이시아 엘미나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알렸다. 2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번 ‘말레이시아 엘미나점’ 오픈은 이디야커피가 2005년 중국 북경점을 오픈하여 해외매장으로 첫 진출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 이디야커피의 경험과 미국령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이다. 말레이시아 진출은 브랜드의 첫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엘미나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접근성이 좋아 유동 인구가 특히 많이 몰리는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이디야커피 엘미나점은 '드라이브 스루(Drive_Thru)' 형태의 2층 매장으로, 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편안한 캐주얼 라운지 느낌의 이디야커피 인테리어 콘셉트를 그대로 연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엘미나점’은 소비자를 위한 특화 메뉴도 마련했다. 코코넛 등 열대 과일을 활용한 메뉴는 물론 ‘식혜’, ‘군고구마’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영국 왕실 행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로얄살루트(Royal Salute) 컬렉션을 영국에 리뉴얼 론칭하고 현지 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판 위스키 브랜드를 내세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영국에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 로얄살루트 '62건 살루트 컬렉션'(62 Gun Salute Collection)을 공개했다. 해당 컬렉션은 디 오리지널 리저브(The Original Reserve), 디 아메리칸 오크 리저브(The American Oak Reserve), 더 피티드 리저브(The Peated Reserve) 등 3종으로 구성됐다. 62건 살루트 컬렉션은 페르노리카가 영국 왕실 행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의를 표하는 '62발의 예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하이엔드 위스키 컬렉션이다. 브랜드명 로얄살루트가 예포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다. 예포 62발 발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행사와 찰스 3세 즉위 기념식 등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춰 시행되는 영국 왕실 행사 때 이뤄진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매운맛을 강조한 비비고 만두 신제품을 베트남에 론칭했다. 베트남을 테스트 베드(Test-bed) 삼아 글로벌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이 베트남을 낙점한 것은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바잉파워를 갖췄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한정판 비비고 '크레이지 만두'를 출시했다. '불처럼 매운 만두'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베트남 전역에 자리한 쿱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비비고 크레이지 만두는 매콤하게 양념한 닭고기와 콩 등으로 만든 만두소를 얇고 바삭바삭한 식감의 만두피로 싼 제품이다. 만두와 함께 '지옥처럼 매운 소스'(Spicy as Hell), '그보다 더 매운 소스'(Spicier than That) 등 강렬한 매운맛을 지닌 소스 2종을 담았다. 베트남에 매운맛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CJ제일제당이 현지 론칭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베트남은 K팝·K드라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떡볶이·라면 등 매운 K푸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만두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친숙도도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