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변수지 기자] 삼성 하만이 600조 규모의 중국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는데요. 하만 CEO 크리스천 소봇카가 중국 투자 핵심 기관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를 베이징에서 직접 만나면서, 현지 협력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미 쑤저우 공장에 2,000억 원을 투입한 하만은 자율주행과 AI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중국 내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하만 CEO, 中 정부와 물밑 교류 활발…투자 지원·공급망 협력 논의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중국 국가급 자동차 연구기관과 손잡고 스마트 콕핏 음향 표준 수립을 주도한다. 파편화된 차내 오디오 평가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의 모빌리티 기준을 제시하고, 급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 패권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최근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자동차공정연구원(CAERI)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마트 콕핏 음향 테스트 신표준' 구축을 선언했다. 양사는 중국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차량용 음향 연구 및 평가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 연구와 산업 표준 보급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하드웨어 위주에서 '경험 중심'으로 진화하면서 음질이 브랜드 차별화의 핵심 지표로 부상함에 따라 추진됐다. 그간 업계에서는 음향 시스템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표준화된 기준이 부족하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양사는 하만의 글로벌 음향 공학 노하우와 CAERI의 국가급 실험 인프라를 결합해 이 같은 '표준 부재'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하만은 자사의 성숙한 국제 음질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영국 법인인 세아윈드가 70명 이상 인력 감축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공장의 가동 지연으로 운영 계획이 수정되며 인력 과잉이 발생해서다.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생산 고도화에 집중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윈드는 영국에서 최대 72명의 감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현지 직원들에 감원 계획을 이메일로 통보했으며 향후 협의를 통해 세부 규모와 일정, 보상 등을 합의할 예정이다. 세아윈드는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상업생산 고도화 단계에서 경영 효율화와 내실을 기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아윈드가 연간 생산능력을 24만톤(t)에서 42만t으로 확대하며 공장 완공 시점은 1년가량 늦어졌다. 이로 인해 램프업(가동률 상승) 일정이 지연됐고 운영 계획 전반에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세아윈드는 20여 장의 철판을 용접해 원통 형태로 말아 만드는 초기 단관 공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후속 공정 인력의 수요가 줄면서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세아윈드는 공장 안정화에 필수적인 핵심 직무에 대해서 채용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조직 재편을 통해 일당백의 생산성을 갖춘 '다기능(Multi Skilled) 정
[더구루=변수지 기자] 유럽 항공업계가 항공유 부족 우려 속에 항공권 인상과 노선 축소에 나서고 있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연료 확보 경쟁이 격화되며 비용 전가와 운항 조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동 전쟁 여파로 유럽 항공유 수급이 흔들리고 있다. 유럽의 항공유 일평균 수요는 약 160만 배럴이다. 이 가운데 110만 배럴은 자체 생산으로 충당하며, 나머지 50만 배럴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물량의 75%를 차지하던 중동 공급은 미·이란 충돌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급감했다. 전쟁 이전 하루 약 36만 배럴이 이 해협을 통해 이동했으나, 현재는 대부분 끊긴 상태다. 이에 따라 미국이 항공유 핵심 대체 공급원으로 부상했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에 따르면 유럽으로 유입되는 미국산 항공유는 전쟁 이전 하루 3만~6만 배럴에서 최근 약 20만 배럴까지 급증했다. 그럼에도 중동 공급 공백의 약 53%에 해당하는 하루 17만5000배럴은 여전히 부족하다. 에너지 시장 조사기관 아거스는 “기존 중동 물량을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유럽이 여름철 재고를 유지하려면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더 공격적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이 희토류 공급망 통제 강화에 나섰다. 정부 할당량보다 많은 희토류를 생산한 업체에 대해선 사업 면허 취소 즉 "폐업시키겠다"고 경고했다. 5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희토류 통제권에 대한 중국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29일(현지시간) 희토류 생산 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희토류 생산 기업이 할당량을 10% 미만 초과해 희토류를 생산할 경우, 불법 이득의 최대 5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한다. 할당량을 30% 이상 초과해 희토류를 생산하면 아예 사업 면허를 취소할 수도 있다. 또 규정 위반 기업에 대해 벌금 외에 제품과 설비를 몰수하는 처벌도 추가했다. 불법적으로 채굴되거나 가공된 원료를 판매하는 행위, 제품 유통 흐름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처벌 방침을 밝혔다. 공업정보화부는 이번 규제에 대해 “희토류 부문의 법 집행을 표준화하며, 법에 기반한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생산 쿼터제, 환경 규제, 그리고 산업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KCC의 실리콘 자회사인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이하 모멘티브)가 글로벌 영업 및 상업 전략을 총괄할 적임자로 '실리콘 베테랑'을 전격 영입하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영업 리더십 재편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KCC 편입 이후 지속해 온 글로벌 경영 효율화와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30일 모멘티브에 따르면 신임 최고영업책임자(CCO)로 밥 웨이트(Bob Waitt) 전 엘켐(Elkem ASA) 실리콘 부문 임원을 선임했다. 지난 27일자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웨이트 CCO는 뉴욕주 니스카유나 본사를 거점으로 모멘티브의 글로벌 상업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수익성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게 된다. 신임 웨이트 CCO는 실리콘 및 특수 소재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모멘티브 합류 전 글로벌 실리콘 기업인 엘켐에서 12년간 재직하며 글로벌 영업팀 통합과 상업 운영 프로세스 개선을 주도해 강력한 재무적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한 실리콘 성형 및 의료기기 제조사인 올브라이트 테크놀로지의 CEO를 역임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도 겸비했다. 크레이그 보르코프스키(Craig Bork
[더구루=홍성일 기자] 고성능 그래픽카드 브랜드로 명성을 떨친 갤럭시 마이크로시스템즈(Galaxy Microsystems, 이하 갤럭시)가 설립 30년만에 문을 닫았다. 갤럭시가 운영하던 브랜드 경영권은 모회사인 팔릿(Palit)에 통합된다. 팔릿은 HOF(Hall of Fame) 등 주요 그래픽카드 브랜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두(Baidu) 로보택시 집단 정지 사고'를 계기로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신규 면허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당국은 신규 면허 발급 중단과 함께 기존 자율주행차 서비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노리던 중국 자율주행 업계의 확장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주요 산유국 연합체(OPEC+)가 핵심 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탈퇴와 중동 전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기존의 증산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산유국 카르텔의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OPEC+ 주요 7개국은 오는 3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6월부터 원유 생산 쿼터를 하루 약 18만8000배럴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증산 규모는 지난달 결정된 20만 6000배럴에서 5월 1일부로 연합체를 공식 탈퇴하는 UAE의 쿼터 할당분(약 1만8000배럴)을 제외한 수치다. UAE 탈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기존의 증산 스케줄을 그대로 따르는 셈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핵심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OPEC+가 대내외적 혼란 속에서도 '평상시와 다름없는(Business as usual)' 접근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국제 에너지 시장은 극심한 공급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세계 최대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됐기 때문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오픈소스 반도체 설계 자산(IP)인 ‘리스크 파이브(RISC-V)’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와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칩 제조사 및 기술 표준 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국제 집적회로 혁신 박람회(IICIE 2026)’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IICIE 2026의 주요 참관 기업(바이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극대화한 차량용 반도체와 RISC-V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 등 전방위적인 기술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34만㎡ 규모에 5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메가급 전시로, 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 및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설계)·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가 17조 원을 들여 오가논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TOP 25 제약사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선파마와 손잡은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140개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국산 신약들이 거대해진 선파마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오가논 품은 '印 선파마'…대웅제약·온코닉테라퓨틱스 기대감 '솔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토협회(NAOC)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선정을 호소했다. TKMS의 212CD형 잠수함이 성능과 현지화에서 우위를 증명했으며 유럽과의 안보·경제 동맹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