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E&A가 캐나다 탄소 포집·제거 솔루션 업체 스반테(Svante)와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 개발을 추진한다. 남궁홍 삼성E&A 사장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스반테의 R&D 및 제조 시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 관련 JDA(공동개발협약)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서 삼성E&A의 디지털 솔루션과 모듈화 역량이 활용되며, 스반테가 보유한 흡착 고체 기반 탄소 포집 필터 기술인 ‘벨록소썸(VeloxoTherm)’이 도입된다. 스반테는 탄소포집 분야 전문기술 기업이다. 특히 흡착 고체 기반의 나노 필터를 이용해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E&A와는 지난 2023년에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아시아·중동 지역 내 CCUS 분야 협업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다. 삼성E&A의 이 같은 행보는 탄소 순배출 제로와 순환 경제 같은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지난해에는 "삼성E&A의 기술로 ‘가능하게(able)’ 하자"는 미래 비즈니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미국 로봇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가 북미 최대 로봇 기술 박람회에 참가한다. 고스트로보틱스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4족보행 로봇 '비전60'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에 건설하는 전동차 생산공장으로 적기에 전동차를 인도한다. 현대로템은 현지화를 통해 이집트의 철도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추가 사업 기회를 꾀한다. 15일 이집트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로템이 민관합작 철도차량 제작사 '네릭(NERIC)'과 협력해 이스트 포트 사이드(East Port Said)에 건설 중인 전동차 생산시설이 내달 완공된다. 3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산업 단지에는 전동차 제조 공장과 경전철(LRT) 열차 제조 공장, 노후 열차 정비 공장 등 세 개 주요 공장이 건설되고 있다. 현재 공사가 80%를 진행됐으며 이르면 오는 8월에 첫 번째 전동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최초의 전기 열차는 내년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0량, 투자비는 42억 이집트파운드(1200억원)로 추정된다. 현대로템은 기술 이전을 하고, 네릭은 공장 운영을 담당한다. 네릭은 지난달 이집트국민은행(NBE), 이집트 상업국제은행(CIB), 아랍아프리카국제은행(AAIB)으로부터 50억 이집트파운드(약 14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확보했다. <본보 2024년 12월 16일 참고 현대로템 이집트 전동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산하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글로벌 물류기업 DHL에 '스트레치(Stretch)' 로봇 1000대를 추가 공급한다. 오는 2030년 까지 물류 혁신을 위해 양사는 파트너십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DHL은 13일(현지시간) 보스턴다이내믹스 물류 자동화 로봇 ‘스트레치(Stretch)’를 추가로 1000대 이상 도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트레치 공급 계약은 지난 2022년 1월에 이어 두번째로, 당시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진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DHL 글로벌 물류 거점에 스트레치를 추가 배치한다. DHL은 스트레치 활용 범위를 기존 물류 부문을 포함해 그룹 내 다양한 사업부문으로 넓힐 방침이다. 특히 물류 인력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박스 피킹(case picking)’ 업무에 스트레치를 본격 투입한다. 스트레치는 박스 상하차 자동화를 위한 로봇으로, 지난 2023년 북미에서 상용화된 이후 유럽과 영국으로 도입 범위를 넓혀왔다. 스트레치는 시간당 최대 700개 상자 언로딩이 가능하다. 특히 양사는 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최근 전장에서 자폭 무인기 방어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 드론 방어막을 K9 자주포에 설치해 전투 효과를 극대화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차 포탑 위에 설치한 방어막이 소형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데 효과를 입증하자 폴란드도 이와 비슷한 방어막을 설치해 무인기 대응 능력을 키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국산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인 '천궁'이 중동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바이 왕세자이자 UAE 부통령 겸 국방장관 앞에서 한층 더 진보한 중거리 방공 미사일 시스템으로서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현지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13일 UAE 국영 통신사 WAM과 군사전문 매체 제인스 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11일(현지시간) 아부다비의 알 다프라(Al Dhafra) 공군기지를 방문해 군부대를 시찰하고, 작전 준비 태세를 평가하는 등 국가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점검했다. 알막툼 UAE 부통령은 이날 기지에서 공군의 첨단 역량을 반영하는 물류 및 기술 지원 인프라와 함께 사용 중인 지휘·통제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다양한 전투기와 방공 시스템을 살펴봤다. 살펴본 방공시스템에는 UAE가 2022년 129억 디르함(약 4조1500억원) 규모로 구매한 한국산 중거리 지대공 요격 미사일 천궁-Ⅱ(M-SAM)가 있다. 천궁과 함께 기아차에서 제작한 발사대(KM1500 8×8 차량)가 공개됐다. 구형 호크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의 9조원 규모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 2차 실행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폴란드 국방장관이 K2 전차 2차 계약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K2 전차 2차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르면 이달 내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OnCloud)'로 보안 리소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적극 공략해온 한화비전은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보안 환경을 개선한다. 9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회사는 보안 감시 리소스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VSaaS 온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온클라우드는 실시간 및 녹화된 영상, 검색 가능한 클립, 이벤트 알림 등에 대한 저지연 접속이 필요한 감시 환경에서 작업하는 최종 사용자와 유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를 위한 유연한 리소스이다. 고급 AI 알고리즘을 통해 얼굴, 의상, 차량 유형 등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액세스를 통한 안전한 SD 카드 엣지 녹화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빠르고 반응형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이로인해 보안 전문가는 영상을 빠르게 찾고,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여러 대의 카메라를 관리하면서 감시 시스템을 무제한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카메라, 위치, 사용자를 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휴대폰이나 태블릿의 모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세미텍이 미국 '세미키네틱스(Semi-Kinetics)'에 표면실장기술(SMT) 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장비를 납품했다. 반도체·전자 부품 제조 분야에서 고정밀·고속 실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한화세미텍의 북미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세미키네틱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한화세미텍 미국법인으로부터 범용 고속 칩마운터 ‘데칸(Decan) S1' 2대와 완전 자동 스크린 프린터 'ESE US-2000' 4대를 공급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장비들은 세미키네틱스의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포레스트 공장에 설치돼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데칸 S1은 시간당 최대 4만7000개의 부품을 배치할 수 있는 고속 실장 장비로, 최대 1500mm x 460mm의 대형 인쇄회로기판(PCB)도 처리할 수 있다. 비정형 부품 실장 속도는 전작 대비 25% 향상됐고, 실시간 통신 기반 자동 픽업 위치 조정 기능도 탑재돼 정밀성과 작업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ESE US-2000은 고속 자동 프린팅 기능과 정밀 부품 실장을 지원하는 고성능 스크린 프린터다. 듀얼 레인(back-to-back
[더구루=오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건설에 또 제동을 걸었다. 보조금을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사업이 휘청이고 있지만 현지에 거점까지 마련한 현대로템의 북미 사업에는 크게 상관이 없을 전망이다. 이미 수주를 확보한 데다 캘리포니아에 짓고 있는 신규 공장은 현지 고속철도 사업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미국 방위산업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이 아일랜드 통신시스템 기업 '클라스(Klas)'를 인수한다. 안두릴은 클라스 인수로 유럽 방산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탄호아성의 응이손(Nghi Son)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개발 사업에 대한 입찰 요건이 까다로워졌다. 총 사업비 규모는 줄었지만 입찰 업체의 재정 능력 요건이 엄격해졌다. 응이손 경제특구·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응이손 LNG 발전소 개발 사업에 대한 재입찰을 요청했다. 조정된 재입찰 요건을 보면 총 사업비는 기존 58조2600억 동(약 3조1500억원)에서 55조690억 동(약 3조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입찰 보증금도 절반 이상 줄여 2753억4500만 동(약 150억원)으로 설정했다. "초기 자금 압박을 줄이고 잠재적 투자자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응이손 경제특구·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설명이다. 다만 입찰 업체의 재정 능력에 대한 요건은 강화됐다. 최소 자본금은 8조2600억 동(약 5000억원)을 확보해야 하며, 총 사업비를 대출로 조달할 수 있는 자본 조달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응이손 경제특구·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진정한 잠재력과 경험을 갖춘 투자자만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이중 필터’ 메커니즘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균형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가 탄브리즈 희토류 생산량의 잔여 판매 계약을 1분기 안으로 마무리한다. 중국 희토류 의존도에서 벗어나려는 강력한 수요 덕분에 이미 예상 생산량 중 75%는 판매를 확정지었다. 미국 정부의 투자에 대해서도 보조금 승인을 전제로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수술로봇 기업 MMI(Medical Microinstruments Inc.)의 연조직 절개용 장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MMI는 임상과정에서 '세계 최초'로 전과정 로봇보조 미세 수술을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