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홍령 현대해상 해외사업본부장이 중국 법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인사는 중국 금융당국의 공식 승인을 통해 이뤄졌고 현대해상의 중국 사업 재정비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베이징 금융감독관리국은 홍령 본부장의 중국 현대해상 이사 겸 의장 자격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중국 법인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중국 현대해상은 현지 보험업계 내에서 다양한 종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한국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모회사 지원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글로벌 신용 리서치 기관 크레딧사이트(CreditSights)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한국의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모회사와의 긴밀한 관계와 내수 기반 확장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생명은 삼성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약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177%에 달하는 지급여력비율(RBC)을 갖췄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7%로 나타났다. 16%의 시장점유율을 보유 중인 한화생명은 그룹 내 시너지에 더해 최근 채권 발행 등으로 RBC가 160% 중반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ROE는 6~8% 수준으로 분석됐다. 교보생명 또한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약 13%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중이고 RBC는 과도기적 조정에 따라 145%에서 180% 이상까지 다양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ROE는 한화생명과 유사한 6~8%대로 나타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스마트폰 자동차 사고 감지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 캠브리지 모바일 텔레매틱스(Cambridge Mobile Telematics·CMT)와 AI 기반 안전 운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CMT와 삼성화재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CMT가 지난 5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CMT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업체다.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무선통신과 GP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차량 상태 및 고장 여부, 위치, 작업 등의 정보를 무선통신으로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CMT의 기술은 스마트폰 센서와 AI를 활용해 운전 중 부주의 요소를 감지 및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험사 등 외부에 알려준다. 윌리엄 브이파워스 CMT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화재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연합(EU)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바이오가스에 주목하는 가운데,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 2022년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리파워EU(REPowerEU)’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리파워EU는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의존도를 3분의2까지 감축하고 늦어도 오는 2030년까지 제로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석유, 석탄 등 기타 화석연료에서도 러시아산 비중을 큰 폭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맥락에서 EU는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바이오가스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로 분해해 여기서 생성되는 메탄과 이산화탄소 혼합 기체를 말한다. 유럽 바이오가스 협회는 “바이오가스 기술에 대한 투자는 에너지 및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외부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기후 변화를 대응하고 순환 경제 구현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평가 속에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는데 메리디암이 대표적인 사례로
[더구루=김나윤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신규 대리점을 열고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최근 탄호아(Thanh Hoa)에 새로운 대리점 사무소를 개설했다. 동꽝(Dong Quang)구 당비엣차우(Dang Viet Chau) 거리 66번지에 새로 문을 연 이 사무소는 탄호아성 내 일곱 번째 고객 서비스 지점으로 회사의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접점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리적 접근성과 더불어 현대적이고 넓은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돼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황준호 한화생명 베트남 대표는 "중북부 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인 탄호아에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시점에서 이번 진출은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사무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동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베트남은 최근 '스테디 스텝 컴패니언', '100가지 중병 보험', '사고 위험 동반 보험' 등 다양한 유니버셜 연계 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KB샤리아뱅크가 현지 보험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밀착형 이슬람 금융 확산에 나선다. KB샤리아뱅크는 타카풀(Takaful) 보험사와 함께 샤리아(이슬람 율법) 원칙에 기반한 생명보장 상품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샤리아를 기반으로 한 가족 대상 생명·건강 보험 상품을 확대 공급한다. 이번 협력으로 KB샤리아뱅크 고객은 생명보험과 교육보험 등 이슬람 원칙에 따라 설계된 다양한 상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상품은 단순한 재정적 보장을 넘어 가족 단위의 심리적·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종합 솔루션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카풀 보험사의 유리반노 가니(Yurivanno Gani)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네시아 이슬람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있어 우쿠와(ukhuwah, 이슬람 공동체 안의 유대와 연대)의 가치를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뜨구 수르야디(Teguh Suryadi) KB샤리아뱅크 경영 책임자 또한 "이번 협력으로 고객 보호는 물론 실질적 사회 기여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청(
[더구루=김나윤 기자] 베트남 보험업계 전문가이자 인플루엔서인 판 킴 오얀(Phan Kim Oanh)이 한화생명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얀은 새로운 보험 관련 회사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한화생명 베트남과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 회사를 통해 오얀은, 보험 네트워크와 서비스 확대 등 현대적 생명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오얀은 "보험은 사람이 미래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이라며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컨설팅·고객 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파트너십 체결 행사에는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총괄 이사와 트란 반 뱅(Tran Van Vang) 한화생명 베트남 대리인을 비롯해 베트남의 유명 아티스트와 기업가들이 참석했다. 오얀은 금융·보험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현재 글로벌 문화 다양성 뷰티 페이지언트인 Miss Multicultural World의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 최대주주로 있는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PJICO)가 경영진 교체를 단행했다. 경영진 뇌물 수수 스캔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피지코는 지난 16일(현지시간)자로 부총괄 이사였던 쩐 안 뚜언을 총괄 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응우옌 안 호앙 부총괄 이사와 당 티 응옥 오안 부총괄 이사를 임명했다. 피지코의 이번 경영진 교체는 최근 발생한 뇌물 수수 스캔들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앞서 베트남 공안부 부패·경제범죄·밀수수사국은 뇌물 수수 혐의로 △응우옌 티 흐엉 지앙 대표 △다오 남 하이 前 대표와 부국장 등 총 9명을 구속 기소했다. 전현직 대표와 최고위층 임원 등이 모조리 구속 후 재판에 넘겨졌다. <본보 2025년 7월 9일 참고 [단독] '삼성화재 투자' 베트남 보험사 경영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 베트남 당국은 “이번 사건은 형법 제354조에 규정된 '뇌물수수죄'를 위반한 혐의”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속 10일 지나도록 이들이 누구로부터 어떤 편의를 봐주고 얼마나 뇌물을 받았는지 등 구체적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지코는 베트남 국영 베트남석유그룹(Petrolimex·페트로리멕스)이 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PJICO) 임원진이 뇌물 범죄에 휘말린 가운데, 모그룹인 베트남 국영석유사 ‘베트남석유그룹(Petrolimex·페트로리멕스)’이 선긋기에 나섰다. 페트로리멕스는 9일(현지시간) 호치민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다오 남 하이 전(前) 피지코 대표의 기소는 그룹 활동과 관련이 없으며, 주주들의 이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국 결정에 따라 다오 남 하이 전 대표의 이사회 임원 자격도 정지했다”며 “수사 기관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행 주식 시장 규정에 따라 정보 공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베트남 공안부 부패·경제범죄·밀수수사국은 다오 남 하이 전 대표와 응우옌 티 흐엉 지앙 현(現) 대표 등 피지코 경영진 9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본보 2025년 7월 9일 참고 [단독] '삼성화재 투자' 베트남 보험사 경영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 부패·경제범죄·밀수수사국은 “피지코 경영진이 베트남 형법 제354조에 규정된 '뇌물수수죄'를 위반했다”고 설명했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피지코는 페트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DB손해보험 베트남 자회사 베트남국가항공보험(VNI)이 사명을 변경했다. 보험금 지급 규정 위반 등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VNI는 지난 3일(현지시간) 본사에서 ‘사명변경 및 비전 선포식’ 행사를 열었다. 이에 따라 VNI는 DBV 보험그룹 주식회사(DBV)로 사명을 변경한다. VNI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베트남 재무부가 VNI의 사명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남 DB그룹 보험사업그룹장은 “DB손해보험은 DBV를 베트남 최고의 손해보험사로 만들기 위해 재정 자원과 기술 역량, 선진 경영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4월 VNI 지분 75%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VNI는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권 기업으로 자동차 보험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자동차 민사책임 보험 수입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에는 작년과 비슷한 110억 동(약 5억원) 수준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보험 사업 수익과 금융 사업 수익은 각각 6140억 동(약 320억원), 42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 최대주주로 있는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PJICO)가 뇌물 범죄에 휘말렸다. 9일 베트남 공안부 부패·경제범죄·밀수수사국에 따르면, 피지코 경영진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번에 구속 기소된 경영진은 응우옌 티 흐엉 지앙 피지코 대표를 비롯해 △다오 남 하이 前 대표 △쩐 호아이 남 부총괄이사 △당 꽝 중 자동차보상평가위원회 부국장 △딘 꾸옥 틴 자동차보상평가위원회 부국장 등 총 9명이다. 부패·경제범죄·밀수수사국은 “베트남 형법 제354조에 규정된 '뇌물수수죄'를 위반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누구로부터 어떤 편의를 봐주고 얼마나 뇌물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지코는 베트남 국영 베트남석유그룹(Petrolimex·페트로리멕스)이 설립한 손해보험사로 자동차와 해상, 항공 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보험료 수입 기준 5.5%로 업계 6위다. 지난해 총 매출은 5조2790억 동(약 2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2912억 동(약 150억원) 수준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2017년 페트로리멕스, 피지코와 3자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고액자산가 특화 점포를 선보인다. 현지 고액자산가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고액자산가(HNWI)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자카르타와 메단에 특화 점포인 '한화금융허브'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한화금융허브는 생명보험·건강보험·상속설계 등 고액자산가 고객에 더욱 맞춤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화생명이 통합 금융 생태계로 전환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남궁 법인장은 또 "한화생명은 보험과 은행, 자산운용, 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한화 금융 네트워크'라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프랭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순자산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 인구는 2022년 기준 3만6000명으로 2026년에는 10만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에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개인 영업 채널 확장과 방카슈랑스 제휴 확대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가 미국 엔지니어링·건설·프로젝트 관리 회사 'KBR'과 손잡았다. 테라파워는 KBR과 협력을 강화해 영국 원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테라파워는 15일(현지시간) KBR과 영국에 소듐냉각고속로(SFR) 발전 시스템 '나트륨(Natrium®)'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와 KBR은 올해 3월 나트륨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나트륨은 액체 나트륨(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SMR과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소듐은 끓는점이 880℃로 기존 냉각제인 물보다 8배 이상 높아 많은 열을 흡수하면서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안정적이고 핵폐기물도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원자로에서 생성된 열을 용융염 형태로 저장한다. 용융염은 가열된 상태로 보관되며, 추가 에너지가 필요할시 증기를 가열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 전력 출력인 345MWe보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때 500MWe까지 발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Amprius Technologies, 이하 앰프리우스)'가 약 6개월 만에 직전 수주 대비 3배 이상 커진 규모의 무인항공기(UA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냈다.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고에너지밀도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글로벌 UAS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앰프리우스는 15일(현지시간) 익명의 UAS 제조업체와 3500만 달러 규모의 'SiCore' 배터리셀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 수주의 후속 주문으로, 같은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보 2025년 2월 28일 참고 '현대공업 투자' 美 앰프리우스, 무인항공기용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수주> 앰프리우스가 공급하는 SiCore는 고정된 날개를 이용해 비행하는 UAS에 장착된다. 군용 장거리 감시·정찰 드론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탐색·구조, 대규모 농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SiCore가 높은 에너지밀도를 갖춰 UAS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