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스프링 피버(Spring Fever)'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50개국 톱10에 오르며 해외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동남아시아를 넘어 남미·유럽까지 시청권을 넓히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4일 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스프링 피버는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V쇼 부문 톱10에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방영 기간 누적 50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고, 이 중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에서는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다. 이후 브라질·파라과이·인도·스웨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흥행 지역을 확대했다. 작품은 CJ ENM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박원국 감독이 연출했다. 무심한 교사와 열정적인 지역 주민의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보편적 정서와 가벼운 서사 구조를 앞세워 글로벌 시청층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CJ ENM과 프라임비디오 간 전략적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의 결실로 보고 있다. 앞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영원무역그룹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누적 기부액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돌파하며 기업 사회공헌(CSR)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월드비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본부에서 영원무역그룹의 기념비적인 기부 행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글로벌 필란트로피월(Global Philanthropy Wall)'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 기증은 월드비전 역사상 최초로 기업에 헌정된 사례다. 영원무역그룹과 월드비전의 인연은 지난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원무역은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과 재난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영원무역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세계적인 대형 재난 현장마다 구호의 손길을 보냈다. 아이티 대지진(2010년), 일본 대지진(2011년), 우크라이나 난민 위기(2022년), 방글라데시 대홍수(2024년) 등 세계적으로 큰 재난을 겪은 지역에 월드비전을 통해 구호지원을 해왔다. 지난 30여 년 동안 전 세계 20여개국 100만명 이상이 월드비전을 통해 영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은 "월드비전과의 협력은 기업이 사회적
[더구루=길소연 기자]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도입 사업으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과 통상 관계를 확대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전략에 전환점이 될 방향이 제시됐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시지바이오(CGBIO)가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조성한 제2공장 ‘노보팩토리(NOVO Factory)’가 최근 준공 승인을 받으면서,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 및 정형외과 수술용(OS, Orthopedic Surgery) 제품을 전담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공식 가동하게 됐다. 이번 준공을 통해 미국과 일본 등 선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략적 생산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4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기존 제 1 생산 공장인 향남 ‘S-캠퍼스’가 필러 생산에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라면, ‘노보팩토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조·품질 기준에 맞춰 재생의료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전략적 생산 거점이다. 특히 노보팩토리는 노보시스 제품군 가운데서도 ‘노보시스 퍼티’와 ‘노보시스 OS’의 글로벌 공급을 전담하는 핵심 생산기지로 설계돼 이번 준공의 의미를 더한다. 노보시스 퍼티는 미국 FDA 확증임상(IDE) 승인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인 핵심 전략 제품이다. 이번 노보팩토리 준공은 해당 제품의 해외 공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생산 인프라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미국과 일본은 의료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구신지능(具身智能, Embodied Intelligence) 분야 국가 표준 체계를 공개했다. 공개된 표준 체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규격, 체화지능 기술 규범 등이 담겼다. 중국 정부는 이번에 공개한 내용을 기반으로 산업계, 학계 등과 협의를 진행, 세부 업계 표준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가 7년 만에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복귀했다. 창립 115주년을 맞아 선보인 '밀라노(MILANO)' 시리즈를 통해 하이엔드 스포츠 패션 시장 재도약에 나섰다. 기능성과 럭셔리를 결합한 '럭셔리 스포티즘'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브랜드 위상 재정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휠라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 지구 라 펠로타 아트 스페이스에서 '휠라 밀라노(FILA MILANO)' 컬렉션 패션쇼를 열고 총 58개 룩을 공개했다. 밀라노 패션위크 공식 일정에 참여한 것은 약 7년 만이다. 이번 쇼에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를 비롯해 중국 배우 서기·쑨첸, 중국 컬링 국가대표 링즈와 쇼트트랙 선수 류관이, 톱모델 바바라 팔빈과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 부부 등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 테마인 ‘도시적 세련미와 역동성’을 투영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쇼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컬렉션은 지난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출발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밀라노의 도시적 상징성과 결합해 풀어냈다. 디자이너 알리스테어 카의 지휘 아래 스포츠웨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이노텍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4D 라이다-온-칩(LiDAR-on-Chip)' 기술 보유 센서 전문 기업 아에바(Aeva)가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R&D) 단계 종료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가속 페달'을 밟는다. 최근 엔비디아(NVIDIA) 자율주행 플랫폼의 레퍼런스 공급사 낙점과 역대급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의 본격적인 양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특히 아에바에 대한 직접 투자에 이어 핵심 모듈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LG이노텍은 이번 양산 국면 진입에 따른 최대 수혜처로 부상하며 실질적인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아에바에 따르면 소로쉬 살레히안(Soroush Salehian) 아에바 CEO는 최근 슈왑 네트워크(Schwab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아에바는 이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규모의 확장과 실제 배포 단계로 진입했다"며 "우리 기술이 탑재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자율주행차 대량 양산 시점은 향후 2년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R&D 성과를 넘어 실제 도로 위에서 아에바의 라이다 솔루션이 상용화되는 '실전 배치' 시기를 공식화한 것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판매 실적 부진으로 리튬 가격이 폭락했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동이 전쟁에 휩싸인 것도 리튬 가격 하락의 요인이 됐다. 4일 중국 광저우 선물거래소(GFE)에 따르면, 지난 3일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3% 하락하며 톤당 15만860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급락은 중국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인 비야디(BYD)를 포함한 여러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2월 판매 실적 부진에서 비롯됐다. BYD의 경우 2월 전기차 판매량이 12만2311대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커(Zeekr)는 7510대의 판매량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40% 감소했다. 리오토(Li Auto)는 2만251대의 판매량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지만, 전월보다 35%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니오(Nio)의 판매량은 8132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19%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춘절 연휴 기간 전시장 방문객이 줄어든 데다 자동차 등록 업무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정부가 20여 개 기업과 사절단을 꾸려 캐나다를 방문했다.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와 BMW를 비롯해 자동차와 광물, 에너지, 엔지니어링, 금융 등 여러 분야의 기업·기관들과 동행했다. 세계 최대 광업 행사 참여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 힘을 실어주려는 정부 차원의 행보로 보인다. 사절단은 고위 인사들과 교류하고, 캐나다가 관심있는 자동차와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협력안을 구체화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추가했다. 이번달 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 소식통을 인용해 "씨티그룹이 스페이스X IPO를 위한 주관사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다른 주관사로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이 선정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달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비공개 제출은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내용을 수정한 뒤 공개하는 방식으로, 주로 대형 기업이 이 방식을 활용한다. 스페이스X의 상장 목표 시점은 머스크 CEO가 태어난 달인 6월로 점쳐진다. 다만 내부 결정과 SEC 비공개 검토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500억 달러(약 2600조원)로 예상된다. 성공적으로 IPO를 완료하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상장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에서 최대 500억 달러(약 74조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조업체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國軒高科, 이하 고션)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자체 개발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인 '진시(Jinshi)'를 확대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설계 작업을 완료해 파일럿에서 양산(대량생산)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의 배터리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큐노보(Qnovo)'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중 하나인 배터리 관리 기술 확보를 위함이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차원을 넘어, 큐노보의 배터리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신속히 이식해 전기차(EV) 경쟁력을 차별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4일 큐노보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반영한 결과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글로벌 EV 전망 2025'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수요는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4배 수준인 4000기가와트시(GWh)를 넘어설 전망이다. 배터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완성차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 배터리의 신뢰성과 수명 주기 등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 전기차 대중화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큐노보의 배터리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차세대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에 탑재할 것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최신예 스트라이커 장갑차인 'M1304 ICVVA1(이하 M1304)'를 한국에 배치한다. 이번 전개는 스트라이커 여단 순환배치에 따라 이뤄졌다. M1304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향후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며, 주한미군 지상군 화력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에 이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주도하는 독일·노르웨이 연합이 캐나다 오타와에 발도장을 찍었다. TKMS가 후원하는 캐나다 국방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 정부·협력사와 교류하고 차세대 초계 잠수함(CPSP)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CPSP 사업 후보인 독일·노르웨이 연합과 'K 원팀'의 현지 홍보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