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Ultium Cells)’가 전기차(EV) 시장 둔화 여파로 지난해 10월 예고했던 대규모 인력 감축을 약 3개월 만에 실행에 옮겼다. 북미 전기차 수요 감소와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배터리 생산 전략 전반이 재조정되는 가운데, 핵심 생산 거점인 오하이오 공장에 대한 구조조정도 본격화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차세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칩셋 기업인 이스라엘 아브로보틱스(Arbe Robotics)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헝가리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KIND는 지난달 5일 열린 이사회에서 '헝가리 터터바녀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철회'를 보고했다. 이는 사업주의 투자 조건 변경 등에 따른 것이다. KIND는 지난 2024년 말 헝가리 터터바녀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지분증권 770만 유로(약 130억원), 수익증권 430만 유로(약 7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 플랫폼 기업 로지스밸리가 건설·운영하는 물류센터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전체면적 약 6만8400㎡ 규모 물류센터 1개 동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공은 로지스밸리 물류전문 건설사인 선경이엔씨가 맡는다. 애초 롯데건설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23년 지분을 매각하며 사업에서 손을 뗐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핵연료 공급망 강화를 위해 자국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러시아에 대한 핵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차원이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개인의 일상을 지키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과 원리를 조명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강력한 보안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접목하고 삼성 '녹스(Knox)' 플랫폼과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기기 보안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의 두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In Tech We Trust? Rethinking Security & Privacy in the AI Age)'다. 패널 토론에는 오픈 머신(Open Machine) 최고경영자(CEO) 앨리 K. 밀러(Allie K. Miller), 퓨처 투데이 전략 그룹(Future Today Strategy Group) CEO 에이미 웹(Amy Webb), 글로벌 AI 자문가 잭 카스(Zack Kass)와 삼성전자 AI 플랫폼센터 백신철 그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자체 인공지능(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의 기술 특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구글은 아마존, 애플 등 경쟁업체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특허를 출원하며 TPU 혁신을 주도,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계 부동산 투자회사 M&G리얼에스테이트(M&G Real Estate)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물류센터 지분을 인수했다. M&G리얼에스테이트는 6일 "로지스밸리 안산 지분 78.5%를 5120억원에 인수했다"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지난 2019년 준공된 전체면적 약 24만㎡, 7층 규모다. 1층부터 6층은 컨테이너 차량 접안이 가능한 물류 시설이고, 7층은 임차인 사무공간, 식당 등으로 쓰인다. 로지스밸리 안산에서 10㎞ 이내에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남안산 IC와 서안산 IC가 있다. 이에 수도권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제이슨 르옹 M&A 아시아 부동산 펀드 매니저는 "로지스밸리 안산은 규모와 연결성, 우수한 임차인을 모두 갖춘 핵심 물류 허브"라고 밝혔다. M&G리얼에스테이트는 영국 푸르덴셜생명의 계열사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전 세계 부동산 투자 금액이 450억 달러(약 65조원)에 이른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본보 2025년 8월 6일자 참고 : 60조 부동산 큰손 '英 M&G', 韓 임대주택 시장 첫발> 최근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조 현장을 출발점으로 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상용화 전략을 공개하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양산 체계에 편입해 생산성·안전·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로봇 활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중장기 로보틱스 전략을 발표했다. CES 2022에서 제시한 '이동 경험의 확장'을 잇되, 인간의 삶과 직접 맞닿는 협업형 로봇으로 전략 무게 중심을 옮겼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로보틱스 전략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로보틱스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학습·판단·행동이 가능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다. 로봇을 단순 자동화 장비가 아닌 제조 구조에 참여하는 주체로 활용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물류·판매 전 과정에서 확보되는 현장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학습 결과를 다시 로봇과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더구루=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CES 2026 전시장 내 베네시안 엑스포에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주제로 고객용(B2B) 전시관을 꾸리고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이다. 현재 고객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체 HBM 시장을 주도할 HBM3E 12단 36GB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GPU 모듈을 함께 전시해 AI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HBM 외에도 AI 서버 특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2(SOCAMM2)도 전시해 폭증하는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구루=진유진 기자]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국내명 보툴렉스)'가 미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누적 시술 3100만 건에 달하는 글로벌 트랙 레코드는 휴젤이 K-톡신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여성 라이프스타일 매체 '오페미냉(aufeminin)'은 5일(현지시간) 휴젤 레티보에 대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중시하는 최근 미용 트렌드와 맞물리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레티보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차별화된 제품 특성이 있다. 보툴리눔 톡신 A형 기반이라는 작용 원리는 동일하지만, 과도하게 표정을 고정시키지 않는 부드러운 효과와 2~3일 내 나타나는 빠른 반응 속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레티보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누적 시술 건수는 3100만 건을 넘어섰다. 레티보는 지난 2010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 왔으며, 해외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중남미·중동·유럽 일부 지역까지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시선은 미국에 집중된다. 레티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간 주름 적응증 승인을 획
[더구루=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AI 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가장 효과적인 디스플레이 수단이 될 것입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국내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OLED가 세계 최고 수준의 색 표현력과 응답 속도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의도하는 대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기술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대형 OLED 기술 집약체 '프라이머리 RGB 탠덤' 제품 선봬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근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 대형 OLED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부스의 주인공은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의 핵심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이었다. 프라이머리 RGB 탠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빛의 삼원색인 RGB(레드·그린·블루) 순수 광원을 독립적으로 적층한 기술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대형 부스에 들어서자마자 첫 눈에 들어온 83인치 초대형 OLED T
[더구루=정등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금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6일 국제 귀금속 시장에 따르면, 현물 금 가격은 전날 온스당 4455.42달러를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세운 사상 최고치보다 약 100달러 낮은 수준이다. 미국 뉴욕 시장에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480달러까지 급등했다. 싱가포르 금융사 OCBC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지정학적 불확실성 배경을 강화했다”며 “장기적인 군사적 갈등보다는 비교적 빠른 종결을 가리키고 있어 즉각적인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귀금속 전문 기업 헤라에우스 메탈스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안전자산 수요를 재점화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는 기존 지정학적 우려와 에너지 공급 문제,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 위에 얹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리 가격도 사상 처음으로 장중 톤당 1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선물 가격은 4.3% 급등해 톤당 1만302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1만2500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세계에 충격을 주며 등장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멈춰버렸다. 지난해 1월 혜성처럼 등장해 엔비디아 등 빅테크의 주가를 폭락시켰던 딥시크가 '컴퓨팅 파워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새로운 충격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독일 정부가 폐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책임을 대폭 강화한 '배터리이행법(BattDG)' 시행에 돌입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수출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우려됐던 '물류 마비' 수준의 전면 판매 중단 사태는 행정적 보완으로 고비를 넘겼으나, 당장 5일 앞으로 다가온 등록 갱신 마감 시한을 놓칠 경우 시장에서 강제 퇴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