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더마(피부 개선 화장품) 라인에서 비타민C의 신선도에 주목한 신제품을 일본에서 출시한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1일 더파운더즈 재팬에 따르면 비타민C에 특화된 신제품 토너 '비타민3 글루타치온 스파클링 토너'가 이날부터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Qoo10)에서 선판매된다. 오는 10일부터는 아누아 공식 온라인숍과 라쿠텐(Rakuten)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C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 직전에 활성 성분을 혼합하는 2제 타입의 토너다. 탄산 성분과 비타민C, 비타민 유도체, 글루타치온이 함유된 '아누나 바이탈 스파클링 볼'을 토너에 넣어 사용한다. 아누아만의 독자 성분인 '아누아 멜라-리포 (ANUA MELA-LIPO 4)'가 피부 각질층까지 비타민C 성분을 전달해 맑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자극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여름철 자외선 손상 케어용으로 적합하다. 아누아는 '부드럽게 강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연유래 라인과 더마 라인 제품 등을 선보이며, 기
[더구루=김명은 기자] LG생활건강의 '후(The History of Whoo)'가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 가치 44위를 기록하며 한국 대표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의 가치를 입증했다. '후'와 함께 한국 럭셔리 뷰티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Sulwhasoo)'도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화장품 브랜드 가치 '톱50'에 두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가 나란히 들어가며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화장품 및 개인용품 브랜드 가치 톱50' 순위에서 LG생활건강의 '후'가 44위를 차지했다. '후'는 지난 2021과 2022년 28위에서 2023년 34위, 지난해 43위로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긴 했지만 그동안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가치 순위 50위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K-뷰티의 위상을 지켜왔다. 한국 고유의 가치와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후'의 라이벌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46위다. '설화수' 역시 2021년 31위, 2022년 29위, 2023년 33위, 지난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HERA)'가 일본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상륙시킨다. 이번 팝업은 디지털을 결합한 뷰티 테크놀로지와 전문가 중심 체험 콘텐츠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하고,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재팬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이세탄 신주쿠 본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신제품 아이섀도 팔레트 '쿼드 아이 컬러 N'을 일본 전국 출시일(8월 15일)보다 앞서 선출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데일리로 활용 가능한 4구 구성에 포멀함과 개성을 더한 컬러 조합으로, 총 4가지 컬러가 출시된다. 가격은 7260엔(세금 포함)이며, 이세탄 뷰티 온라인몰에서도 동시 판매된다. 오프라인 스페셜 키트도 선보인다. 쿼드 아이 컬러 N 본품과 함께 미니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픽서, 오리지널 브러시 3종, 오리지널 쇼퍼백 등으로 구성됐으며, 9460엔에 한정 수량 판매된다. 온라인몰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팝업 한정 패키지다. 차별화된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AI 기반 피부 톤 측정기 '쉐이드 매치 바이 미'(S
[더구루=김명은 기자] F&F 관계사 에프앤코(F&CO)의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일본에서 메이크업 라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제품 다변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9일 현지 유통사인 모노크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바닐라코의 '올데이 하이드로 UV 세럼 베이스',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로맨틱 블러셔 립&치크'가 다음달 초부터 일본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에서 선판매를 시작한다. 올데이 하이드로 UV 세럼 베이스는 보습 글로시 세럼과 메이크업 부스트, UV 케어의 3가지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모이스처 세럼 베이스'다. 메이크업 전에 한 번만 바르면 메이크업 질감, 접착력, 지속력을 향상시켜 주는 아이템이다.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역시 메이크업 전에 바르는 젤 질감의 프라이머로, 모공 커버력과 메이크업 유지력을 높여 매끄러운 마무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로맨틱 블러셔 립&치크는 입술과 볼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18가지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에 고르게 밀착된다. 바닐라코는 지난 2021년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을 일본 드럭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의류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한세실업 본사가 굳이 한국에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경제 전문 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미국, 베트남, 과테말라 등 각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의류 ODM·OEM 전문 기업인 한세실업과 모빌리티 부문 계열사인 한세모빌리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미국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중심 신성장 시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게 김 부회장의 설명이다. 유럽 거점 확장과 맞춤형 제품 라인 확대를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재편,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한세실업은 그간 GAP, DKNY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다. 전체 바이어 33개사 중 18개가 미국 업체로, 미국 매출 비중이 80~90%에 달한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리스크가 재점화된 가운데, 미국 중심 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활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스토홀딩스(구 휠라홀딩스)가 사명 변경 100일을 맞았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해외에서 일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주가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간판에서 '휠라'를 지우고 승부수를 띄웠으나, 효과는 크지 않은 모양새다. 시장은 골프 중심 실적 재편과 신흥 브랜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면서도, 여전히 '휠라' 브랜드 부진을 주요 리스크로 보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윤근창 대표가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의 아들로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이끌고 있다. 앞서 윤 대표는 미국 사업 구조 재편에 이어 사명 변경 등 글로벌 정체성 구축에 가속 페달을 밟는 중이다. 기존 단일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피해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이었다. 문제는 시장의 냉랭한 분위기다. 사명을 변경한 여타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인 것과 달리, 미스토홀딩스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지난 4월 18일 상호 변경을 계기로 ‘대어’로 주목받았지만,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3만5700원(변경 전일 종가)이었던 주가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F&F가 사모펀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이하 센트로이드)가 진행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의 매각 절차와 관련,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를 인수에 대비한 주관사로 선정했다. 24일 F&F는 “당사는 당초 투자 목적인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F&F가 계약상 보유한 우선매수권(ROFR)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적기에 실효적으로 이를 행사하고 인수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준비작업을 진행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테일러메이드 매각에 대해 사전동의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매각 절차는 계약상 동의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인수 준비와는 별도로 이미 발생한 계약 위반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센트로이드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F&F는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며, 동시에 계약상 권리 침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가 자사주 4만2944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 이 대표는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직접 회사 경영에 대한 책임과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신뢰에 대한 표명으로 장기적으로 꾸준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자사주 4만2944주, 약 2억6000만원 규모를 추가로 매수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장내 매수로 20만8719주를 취득했다. 이번 매수를 포함하면, 총 보유주식수는 454만2477주, 지분율은 15.2%다. 업계에서는 회사 성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내고 있는 이 대표의 행보에 회사 성장의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밸류업 방법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수익성은 물론 규모의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 코스메틱(피부 개선 화장품) 브랜드 메디힐(MEDIHEAL)이 에스테틱 살롱 감성의 젤 마스크 4종을 일본 시장에 새롭게 내놨다. 이번 론칭은 일본 내 더마 코스메틱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기능성 제품군을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23일 현지 유통 업체에 따르면 메디힐의 신제품 4종이 이달 중순부터 일본 내 로프트, 플라자, 미니플라, 돈키호테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일상 속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이퍼 젤 마스크'와 '스피큘 포어 타이트닝 시스템'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며, 각 라인은 피부 타입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 가능한 두 종류의 마스크를 포함한다. 하이퍼 젤 마스크 라인의 하이퍼 콜라겐 마스크는 모공보다 작은 4가지 종류의 콜라겐 리포좀이 함유돼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케어해준다. 하이퍼 히알루로닉 마스크는 10가지 종류의 히알루론산을 배합해 깊은 수분 공급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미세한 크기의 리포솜 캡슐이 피부의 각질층까지 침투하고, 앰플 젤 제형으로 도포 후 점차 투명해지는 특성을 갖고 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나이카’는 차세대 K-뷰티 거점으로 떠오른 인도의 대표 뷰티 유통 채널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인도 전역에 K-뷰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2일 아누아에 따르면 최근 나이카 온라인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 20곳에 동시 입점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자연 유래 성분을 중시하는 인도 뷰티 트렌드에 맞춰 ‘어성초 77 수딩 토너’,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TXA 세럼’ 등 대표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장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인지도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카 관계자는 “K-뷰티를 인도에 처음 소개한 선도 기업으로서, 클린 뷰티로 잘 알려진 아누아를 나이카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 뷰티 시장에서 아누아의 진정성 있는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더구루=진유진 기자] K-뷰티가 러시아 MZ세대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저자극 기능성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발효 화장품까지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기업은 물론, 중소 브랜드들의 정교한 현지화 전략도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21일 러시아 매체 티-저널(T-Journal)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숨37°', 아모레퍼시픽 계열 '코스알엑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등 국내 주요 브랜드들이 '주목할 만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 14선'에 선정됐다. 고기능성, 독창적 성분, 친환경 포장 등이 러시아 MZ세대 소비자에게 주요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숨37°는 전통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급 에센스를 앞세워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본산 참나무통에서 3년간 발효한 원료로 만든 '시크릿 에센스'는 고급 안티에이징 제품군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코스알엑스는 미니멀 성분과 뛰어난 효과를 앞세운 트러블 케어 라인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러시아 소비자 사이에서는 "처방약처럼 효과가 확실하다"는 평가와 함께 입소문이 확산 중이다. 이외 브랜드들도 SN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26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주회는 기존 LF 본사에서 진행되던 형식을 탈피해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공간 ‘스페이스 H’ 전 층(총 1,200㎡ 규모)을 활용한 통합 컨벤션으로 기획됐다.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글로벌 핵심 바이어들이 직접 참석해 헤지스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예정이다. 21일 LF에 따르면 행사가 열리는 명동 스페이스 H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1,200㎡ 규모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헤지스의 핵심 공간이다. 이번 수주회에서는 층별로 시즌 테마에 맞춘 전시 구성을 통해 2026 S/S 컬렉션을 직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컬렉션 공개를 넘어, 각 층별 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브랜드의 방향성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테마를 구성했다. 또한 헤지스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AI 콘텐츠 영상을 통해 시즌 컬렉션을 한층 더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스페인 기가팩토리에서 핵심 운영 인력 채용에 본격 착수했다. 내년 1단계 배터리셀 생산 개시를 앞두고 초기 운영 준비와 공장 가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협력해 개발한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중국 전기차 생태계에서 개발된 모델을 유럽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며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환 전략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