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현대건설·홀텍' 팀의 현지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우크라이나, SMR 도입 로드맵 개발 시작…현대건설·홀텍 팀 '청신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의 5G 장비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깔립니다. 영국 통신사 '보다폰(Vodafone)'으로부터 추가 수주를 확보, 인공지능(AI)·가상화 기반 차세대 통신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5G 장비 '유럽 전역'에 깔린다…최대 규모 오픈랜 상용망 구축
[더구루=정예린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팔과 한쪽 다리를 이용해 무거운 타이어를 굴리는 데 성공했다. 강화학습을 통해 복잡한 물리 상호작용을 스스로 익히며 로봇이 인간처럼 힘과 균형을 동시에 다루는 기술 수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고강도 제재 속에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인 중국이 반도체 설계와 테스트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싼화즈쿵(三花智控·산화지능제어)'이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용 부품 수주설(說)을 전면 부인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하면서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 근로자들이 소속된 전미자동차노조(UAW) 로컬 1112는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보조금 만료 전 강력했던 구매 수요가 사그라들며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6일 비즈니스저널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고라니티스(George Goranitis) UAW 로컬 1112 의장은 "7500달러(약 1000만원) 세액 공제 기간이 만료되면서 향후 수개월 동안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두 달 동안 판매량이 좋았으나 세액 공제 혜택이 사라지며 불확실성만 남았다"고 우려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로 조 바이든 행정부 때 도입한 전기차 보조금을 종료했다. 전기차 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보조금 만료를 앞두고 판매량은 한동안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의 켈리 블루 북에 따르면 8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14만633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비중은 9.9%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GM도 지난 3분기 전기차
[더구루=이꽃들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달모어의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 글로벌 허브 공항 확대 출시에 앞서 선공개 프로모션이다. 16일 화이트 앤 맥케이(Whyte & Mackay)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1 출국장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달모어의 2025년 포트폴리오 시리즈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 해외 점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핵심 거점으로, 화이트 앤 맥케이가 달모어 콜렉션의 글로벌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무대로 낙점했다. 롯데면세점은 프리미엄 위스키, 와인 등 주류 카테고리 비중을 확대하며 면세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창이공항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 고급 소비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창이공항 1호점 팝업은 중추절, 중국 황금연휴, 포뮬러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주요 여행 시기에 맞춰 운영됐다. 이번 팝업 공간은 아트 갤러리 리테일 콘셉트로 꾸며진 가운데 몰입형 스토리텔링, 가이드 시음, 맞춤형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이 전개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터미널2와 3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반도체 설계(IP) 기업 암(Arm)과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Arm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필리핀에 대함 탄도미사일 'CTM-ASBM' 수출을 추진한다. 정밀한 타격 능력으로 중국의 해상 위협에 대응할 적합한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방산 전문지 네이벌 뉴스(Naval news)에 따르면 한화는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USA 2025'에서 "대함 능력 수요가 증가해 CTM-ASBM을 개발하고 있다"며 "유럽처럼 해안선이 넓은 국가나 필리핀처럼 섬나라가 주요 고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CTM-ASBM은 천무에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전술 탄도미사일이다. 천무 1대에 2발을 장착하는 기존 CTM-290과 달리 최대 8발을 실을 수 있다. 사거리 160㎞로 한화에서 독자 설계한 통합형 탐색기가 탑재돼 함선과 같은 해상의 이동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2028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는 작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ADAS 2024'에서도 ASBM을 선보였다. 필리핀 육군의 대함 공격 능력과 해안경비대의 해안 방어에 활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남중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정부가 오픈AI에 자국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저작권을 침해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는 지브리풍 사진에 이어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에서도 저작권 논란이 불거진만큼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INNISFREE)'의 일본 전역 직영점을 전면 폐점하며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2018년 일본시장에 재진출한지 7년만이다. 급변하는 일본 K-뷰티 시장 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통 효율화와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루미네에스트 신주쿠점 7월 31일 △후쿠오카 파르코점 8월 17일 등 영업을 종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전역 11개까지 점포를 운영하던 이니스프리는 오프라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판매와 도매 유통 위주로 사업영역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일본 시장 내 K-뷰티 경쟁 격화와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가 판매 전략 배경으로 꼽힌다. 이니스프리는 앞서 2014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으나, 2018년 재진출한 바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 간 경쟁이 격화되고,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및 드럭스토어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유통 전략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아모레퍼시픽재팬은 이에 따라 마케팅 투자의 무게추를 직영점에서 전자상거래(EC)와 도매(B2B) 채널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포레시아'로부터 미국·유럽 차량용 시트 솔루션을 조달한다. 포레시아와의 동맹 강화를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 기존 핵심 공급사인 현대트랜시스의 입지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포레시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포레시아와 오는 2027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될 3개 차량용 시트 편의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포레시아는 현대차·기아에 4축 조절식 공압 요추 지지 시스템을 포함한 편의 기능 통합 좌석 솔루션 전체와 좌석 구조물, 메커니즘을 납품한다. 이번 계약은 포레시아가 현대차·기아의 해외 시장용 차량에 편의 기능을 포함한 좌석 솔루션 전체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그동안 현대차·기아의 해외 시장용 차량에 일부 부품과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나, 신규 수주를 통해 공급 범위를 전체 솔루션으로 확대했다. 현대차·기아는 포레시아와의 장기 협력을 통해 해외 차량용 좌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체계 구축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와 포레시아는 20년 이상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포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