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3위 파운드리 기업 넥스칩(Nexchip)이 6월부터 파운드리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넥스칩은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변동성 증가 등이 가격 인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넥스칩이 가격 인상 적용까지 2개월이 넘는 시차를 두면서 고객사들의 출고 일정과 물량이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중국 주요 생산 거점인 옌청 제3공장이 현지 '톱10' 자동차 공장으로 선정되며 제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사업 기반을 강화하며 중국 시장 판매 확대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17일 중국 자동차 품질 평가 플랫폼 '처즈왕(车质网·CheZhi.com)'에 따르면 장쑤성 옌청에 위치한 기아 옌청 제3공장은 '2026 중국 자동차 제품 품질 트렌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2025년도 자동차 품질 우수 공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포지엄은 처즈왕과 카이루이사이치 컨설팅(KaiRuiSaichi Consulting)의 공동 주최로 지난 12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중국 전역 596개 완성차 제조 공장·생산기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10개 공장이 선정됐다. 기아 옌청 3공장을 비롯해 △비야디(BYD) 지난 공장 △상하이 진차오 캐딜락 공장 △상치폭스바겐 안팅 제3공장 △세레스(SERES) 슈퍼팩토리 △지리자동차 △광저우자동차(GAC) △체리자동차 △창안자동차 △리오토(Li Auto) 등 총 10곳이 포함됐다. 중국 토종 브랜드와 합작 브랜드, 신흥 전기차 기
[더구루=김현수 기자] CJ ENM의 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전 세계 90개국 OTT 차트 정상에 오르며 K-콘텐츠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내 방영 종료 시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17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영국과 호주,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90개 국가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도 전체 드라마 2위, 한류·아시아 드라마 1위에 ‘우주를 줄게’가 이름을 올렸다. '우주를 줄게'는 28세의 젊은 나이로 어쩌다 사돈으로 얽힌 선태형과 우현진 두 사람의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형과 언니를 대신해 20개월 조카 ‘우주’의 보호자가 되어 벌어지는 일이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로 펼쳐진다. 주인공 선태형·우현진 역은 배우 박인혁과 노정의가 각각 맡아 연기했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이며 한국에서는 tvN을 통해 지난 12일까지 방영됐다. 드라마 방영 당시 국내외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통틀어 tvN 평일 드라마 평균
[더구루=길소연 기자] 최근 걸프 지역에서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증가하자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방공망 통합을 추진한다.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KM-SAM)-II를 긴급 도입한 UAE와 방공망을 묶어 위협 대응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가상 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 기술 스타트업 그리드비욘드에 투자했다.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해결할 대안으로 가상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17일 "그리드비욘드가 삼성벤처투자 주도로 1200만 달러(약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삼성벤처투자 이외 투자자로는 △ABB △액트 벤처 캐피털 △알란트라 에너지 전환 펀드 △컨스텔레이션 테크놀로지 벤처스 △EDP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 △엔터프라이즈 아일랜드 △요코가와 등이 있다. 그리드비욘드는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 본사를 둔 신생회사다. 분산된 전력망 구성 요소를 연결해 더 큰 규모의 가상 발전소처럼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아일랜드와 영국, 미국, 호주, 일본 등에 진출해 있으며, 1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풍력·수력·배터리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다. 마이클 펠런 그리드비욘드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에 "전력망의 가장 큰 문제는 피크 시간대에 전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대
[더구루=김현수 기자] 유한양행이 'K-뷰티'를 앞세워 유통망 확대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베트남에 선보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유통 장악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17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고기능성 비건 화장품 브랜드 ‘딘시(dinsee)’가 최근 베트남의 대표적 헬스앤뷰티(H&B) 플랫폼 ‘소시올라(Sociolla)’와 ‘가디언즈(Guardian)’에 입점했다. 딘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베트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서 현지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로써 딘시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베트남 현지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딘시는 지난 2023년 9월 출시됐다. 고급 자연 원료 사용과 꼼꼼한 품질 관리를 통해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과 영국 비건 인증 기구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동시 획득했다. 이번에 입점한 ‘소시올라’는 인도네시아의 소셜 미디어 기반 플랫폼으로 ‘동남아 판 올리브영’으로 불린다. 베트남에는 지난 2020년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하노이, 호치민 등에 1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유행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금 가격이 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중동 지역 군사 분쟁에서 비롯된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춘 탓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금 가격이 우상향 할 것이란 전망도 여전하다. 16일(현지시간) 현물 금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4998.69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4% 하락해, 지난 2월1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1.1% 하락한 500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군사 분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심화로 이어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춰 금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실제 글로벌 유가는 올해 들어서만 60% 이상 급등한 상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글로벌 석유·액화천연가스(LNG) 유동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도 여전히 봉쇄된 상황이다. 글로벌 선물중개·청산 기업 ‘RJO 퓨처스(RJO Futures)’의 시니어 시장 전략가인 밥 하버콘은 “유가 상승은 곧 인플레이션 상승을 의미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높
[더구루=오소영 기자] HMM이 HD현대에 소형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다. HD현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2030년 130척 확보를 목표로 한 로드맵에 따라 선대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소형 선박을 투입해 원양·근해 항로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수익성 제고를 꾀한다. 17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HMM이 HD현대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한 선사로 확인됐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총 8237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되며,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 상대는 아시아 기반 선사로만 알려졌었다. HMM은 작년 10월 황하이조선소과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3000TEU와 1800TEU급 컨테이너선 각각 7척과 5척을 주문하며 2028~2029년 인도받기로 했다. 11월에는 1만3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각각 8척과 4척씩 나눠 맡겼고,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로부터 바이오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총 8척도 확보했다. 특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유럽 반도체 제조업체들과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유럽산 휴머노이드용 반도체와 엔비디아 시스템 간의 통합이 이뤄질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통합 아키텍처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GS리테일 편의점 브랜드 GS25가 베트남 하노이 진출 1년 만에 매장 수를 50개 이상으로 늘리며 북부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한국형 간편식과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입지 전략이 맞물리며 현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17일 GS25 베트남에 따르면 하노이 진출 이후 현재까지 현지 매장 수를 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3월 6개 매장을 동시에 개점하며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이어가며 1년 만에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출점 전략 핵심은 젊은 소비층 공략이다. GS25는 오피스 빌딩과 대학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배치했다. 직장인과 학생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식사와 음료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지향한 전략이다. 특히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하노이 구시가지 일대도 주요 출점 지역으로 꼽힌다. 상품 전략에서도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적극 반영했다. 즉석식과 간편식 비중을 확대하고 한국식 식문화 콘셉트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상품인 주먹밥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자 델핀(Delfin)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지원한다. 현지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을 통해 델핀 사업을 가속화하고 세계 최대 LNG 공급국으로 지위를 굳힌다. 델핀 사업에 참여하는 삼성중공업의 '최대 12조원 규모'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수주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내무부는 16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에서 560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에너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미국과 한국 일본, 호주 등 인도·태평양 지역 17개국 정부와 기업인들이 모여 에너지 안보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미국은 이번 회의에서 LNG, 원자력, 암모니아 등 다양한 에너지원과 관련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계획을 공개했다. 여기에 미국 수출입은행의 델핀 프로젝트 금융 지원도 포함됐다. 수출입은행은 약 14억 달러(약 2조 원) 규모로 델핀 사업에 대해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상세 조건서(Detailed Term Sheet)를 공유했다. 해당 문서에는 본계약에 반영될 주요 내용과
[더구루=김현수 기자] 한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엔터테인먼트(E ENTERTAINMENT)가 일본 현지 레이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K-POP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한일 양국의 엔터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일본 내 K-POP 사업 및 현지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보유한 '합동회사 MAU에 따르면 이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AU는 이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내 공식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콘텐츠 지원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뮤지컬, 공연, 라이브 이벤트의 기획과 운영 전반을 전담할 예정이다. 양사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엠비오(AmbiO)'는 오는 1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Boys Be Ambitious(보이즈 비 앰비셔스)'를 한국에서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엠비오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대만, 캐나다 등 다국적 멤버 5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타겟 그룹이다. 그룹명 '엠비오'는 '야망(Ambition)'과 '영원(Eternal)'을 결합한 의미로,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실력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