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내세워 미국 내 사업장을 로봇 기반 사업장으로 개편합니다. 4일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스폿 △스트레치 △아틀라스 등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을 그룹 내 미국 공장과 물류센터 등에 대량 도입하는 계약…
[더구루=진유진 기자] 폴란드가 155mm 포탄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 PGZ는 지난달 31일 폴란드 자본투자기금에 155mm 포탄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한 공동 자금 조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년 내 폴란드군에 탄약 공급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EU)과…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양밍해운이 8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과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10척 입찰에 나섰습니다. 내달 15일까지 제안서를 받기로 하며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K-조선' 3사의 참여가 전망됩니다. 중국 조선소가 배제되면서 한국과 일본, 대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와 하버드대학교가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뉴로모픽 컴퓨팅·신경망 기반 연산에 적용될 수 있어, 미래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더구루=김은비 기자] 오픈AI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 열풍이 불면서입니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올 연말까지 블라인드사이트(시각 장애 극복을 돕는 두뇌칩 기기) 임상에 착수합니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초기 버전은 저해상도 시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초…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모델3에 정체불명의 카메라가 탑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모델3 차량 △프론트 립 △전면 펜더패널 △2열 창문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행 테스트를 했습니다. 로보택시 출시를 위한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입…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역대급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1분기 동안 현대차는 20만 대 이상, 기아는 19만 대 이상을 팔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자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자세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심해광물 채굴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심해 채굴에 대한 국제 규제에 대해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트럼프 행…
[더구루=김은비 기자] 이라크 포병 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공장과 서울 사옥을 방문했습니다. K9 자주포 생산을 살피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과 도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무기 수입량의 30%를 차지하는 '방산 큰손'인 중동에서 한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포함된 ‘팀 코리아’가 참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까지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야당이 자국 기업 참여 비율을 놓고 충돌하면서 최종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입니다. 야당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