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오픈AI의 GPT-4, 앤트로픽의 클로드2(Claude 2), 메타의 라마2(Llama 2), 미스트랄AI의 믹스트랄(Mixtral) 등 주요 대형 언어모델(LLM)에 대한 저작권 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테스트 결과 오픈AI의 GPT-4가 가장 많이 저작권 보호 콘텐츠를 그대로 출력한 것으로 확…
[더구루=김은비 기자] 천쉐화(陈雪华) 중국 화유코발트 회장이 배터리 양극재의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천 회장은 중국 정부가 투자 지침을 수립해 기업들의 확장을 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폐배터리 관련 수입 금지도 풀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이미지센서 1위 업체 '소니'와 파운드리 1위 회사 'TSMC' 간 동맹이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소니가 주문량을 대폭 늘려 올 하반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TSMC 일본 공장 최대 고객으로 떠오르면서입니다. 6일 대만연합신문망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소니로부터…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북경대학교 연구진이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레빗프리AI(Rabbitpre AI, 兔展智能)와 손잡고 오픈AI의 비디오 생성형 AI 모델 '소라(Sora)'를 재현하기 위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오픈 소라 플랜(Open Sora Plan)'를 시작했습니다. 오픈 소라 플랜은 오픈AI가 지난달…
[더구루=진유진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이스라엘 군 당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는 최근 이스라엘 로봇 시스템 개발 기업 '로보티칸'의 반자율 드론 '루스터'를 장착한 비전60을 이스라엘 군(IDF)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비…
[더구루=진유진 기자] 필리핀이 공군 현대화를 위해 스웨덴 사브(Saab) JAS 39 그리펜(Gripen)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초 미국 F-16 전투기를 도입하려 했으나 재정적 어려움에 사브 JAS-39 도입을 추진합니다. 필리핀이 JAS 39 그리펜을 택하면서 다목적 전투기(MRF) 도입 사업에서 유력한 후…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캐나다 시더(Cedar) LNG 프로젝트가 연기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시더 LNG 프로젝트 개발자와 캐나다 석유·천연가스 업체인 펨비나 파이프라인(Pembina Pipeline), 하이슬라 네이션(Haisla Nation)이 캐나다 시더 LNG에 대한 최종투…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이 리튬 생산량 확대에 나섭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QM은 칠레의 리튬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4억 달러(약 1조8645억원)를 투자합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리튬 수요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회복될 것이라는 판단 때…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 빅맥지수(Big Mac Index)가 아시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한국 빅맥지수는 지난 1월 기준 4.11달러(약 5490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7월말 기준 빅맥지수 4.08달러(약 5450원)에 비해 0.74%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애플의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비전 프로(Vision Pro)가 출시 초기 비교적 낮은 반품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TF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전프로의 반품율은 1%로,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품…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로봇 공학에 초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중국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제품·서비스에 적용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투자한 미국 리튬황 배터리 선도 기업 '라이텐(Lyten)'과 협력을 강화합니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크라이슬러의 전기 콘셉트카 '할시온(Halcyon)'에 라이텐의 배터리를 씁니다. 무게를 절반 줄이고 주행 거리는 늘려 전기차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극…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에서 1세대 전기차 교체 시기와 맞물려 폐배터리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산업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회수율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 등 재활용 산업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중국 신에너지차의 폐배터리 배출 중량이 58만 톤(t)을 넘어섰다. 공식적으로 재활용 소재가 회수된 비중은 전체의 20~30%에 불과하다. 현지 전문가들은 높은 감가상각율로 인해 재활용 시장에서 자동차 폐배터리의 수요가 낮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1개의 신에너지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데 1만 위안(약 186만원)이 들기 때문이다. 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정식 회수 루트가 대중화되지 않고 회수의 주체가 명확하지 않는 등 표준이 자리잡지 못한 것이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였던 배터리가 재활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 정부도 배터리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하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 도입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홍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액화천연가스(LNG)를 벙커링할 수 있는 선박 수가 500척 이상으로 늘어났다. 친환경 연료인 LNG 수요가 급증하면서 LNG 추진선도 증가한 덕분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에 따르면 월간 대체 연료 발주 집계 자료에서 올해 약 40척의 LNG 연료 신조선이 인도돼 운항 중인 LNG추진선이 500척을 돌파했다. 이번 집계에는 LNG 운반선은 포함되지 않았다. 마틴 크리스찬 월드(Martin Christian Wold) DNV 해양 자문 사업 수석 컨설턴트는 "신조선 인도로 현재 운항 중인 509척의 LNG 연료 선박이 나열됐다"며 "이들 선박은 거의 모두 LNG 이중 연료 선박으로 추가로 524척이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문된 LNG 추진선 대부분은 신조 컨테이너선으로 191척이 발주됐다. 이어 자동차 운반선이 154척, 유조선과 화학물질 운반선 51척을 보유하고 있다. LNG 연료 추진선의 운행과 주문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NG 수요 증가에 따라 LNG 선박을 비롯한 관련 시장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LNG 추진선은 오는 2028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