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키캡처에너지(KCE)가 뉴욕주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재무적 부담을 줄여 KCE의 뉴욕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에 따르면 이 은행은 최근 KCE에 2500만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서(LC·Letter of Credit)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으로,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 금융에 특화된 파워·프로젝트 파이낸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LC는 KCE가 뉴욕주에서 개발 중인 여러 BESS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착공 단계에 필요한 재무적 요건을 충족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BESS 개발 과정에서는 계통 연계 보증금, 계약 이행 담보, 각종 규제·기술적 요건 이행을 위한 보증 등 선행 의무가 발생하는데, LC는 현금 유출 없이 이러한 의무를 충족할 수 있어 프로젝트 개발 기업들이 자주 활용하는 금융 수단이다. KCE는 뉴욕에서 서퍽카운티 사우스올드타운에서 추진 중인 60MW급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수의 신규 BESS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민 안전·환경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일렉트릭이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베트남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 안정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에서 고도화된 배터리·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앞세워 에너지 전환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말 현지 주요 파트너사·고객·에너지 전문가·규제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BESS – ESG 목표 실행의 게임체인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현지 에너지 전환 흐름에 대응한 기술 솔루션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에는 LS일렉트릭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 EGP 베트남, 베트남 제2 전력건설컨설팅(PECC2) 등 현지·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저장설비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태양광·풍력 비중 증가로 전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BESS가 전력 안정성 확보와 비용 효율화에 핵심 솔루션이 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BESS 구축 사례와 시스템 통합 역량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LG노바가 내년 세계 최대 전자·IT박람회 'CES'와 연계된 심층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홈과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 전략과 협력 모델을 공유한다. 양사는 업계 리더들과 최신 시장 트렌드를 논의하고, 기술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스마트홈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파크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노바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커넥션 서밋(CONNECTIONS Summit)'에 참여한다. 글로벌 가전사 연합체 '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HCA)' 의장을 맡고 있는 최윤호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 프로와 조슈아 디 프란체스 LG노바 인큐베이션·벤처 빌딩 부문 VP(Vice President)'가 연사로 나선다. 커넥션 서밋은 파크 어소시에이츠가 CES 기간 중 베네시안 호텔에서 개최하는 임원급 스마트홈·커넥티드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홈, 자동화, 에너지 관리, 보안, 플랫폼·서비스 융합 등 커넥티드 기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논의한다. CES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스페인 발렌시아 사군트 기가팩토리에서 핵심 장비 설치에 돌입했다. 한국인 엔지니어 팀이 총괄 역할을 맡아 K-배터리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 초기 단계부터 생산 안정성과 품질 확보를 지원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전장부품 기업 유라코퍼레이션(이하 유라)이 튀니지 5공장을 착공하며 현지 생산능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규 공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현대자동차·기아 등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망 협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3일 카이루안주에 따르면 유라는 최근 카이루안 산업단지 내 4헥타르 규모 부지에서 5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투자 규모는 약 5000만 디나르(약 250억원) 이상으로, 완공 후 튀니지 사업장의 총 고용 인원은 약 6000명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카이루안주 메트베스타(Metbessta) 6공장을 짓고 이듬해 가동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5·6공장 신설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유럽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안정적으로 하네스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구조를 강화하고, 전동화 모델 확대에 따른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유라의 튀니지 증설은 현대차·기아의 유럽 생산전략과도 밀접하다. 유라는 튀니지 공장에서 생산한 와이어링 하네스를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크로아티아 자율 전기차 스타트업 'P3M(Project 3 Mobility)'이 리막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모빌리티 회사 '베른(Verne)'과 손잡고 개발 중인 로보택시 시제품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술과 생산 역량을 입증,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 승인 이후 연방정부에 제출한 환경평가 서류까지 일괄 수정하며 리치몬드 밸리(Richmond Valley) 태양광·배터리 프로젝트의 규모를 최종 475MW급으로 확정했다. 프로젝트 전반의 용량과 설계를 연방 기준에 맞춰 재조정하면서 환경평가 효율성과 사업 추진 속도가 끌어올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크에너지는 최근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DCCEEW)에 제출한 ‘EPBC(호주 연방 환경보호·생물다양성 보전법) 심사 문서’를 갱신해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용량을 기존 275MW에서 475MW로 늘린 최종 계획을 반영했다. 연방정부는 아크에너지의 요청을 받아들여 해당 변경을 수용했다. 아크에너지는 지난 10월 NSW 주정부로부터 43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475MW/3148MWh 규모의 BESS를 포함한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 개발 계획 승인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연방 EPBC 문서까지 같은 규모로 조정되면서 주정부·연방정부 간 인허가 스펙이 통일됐고,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DCCEEW의 환경 영향 최종 평가만 남게 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광업기업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새로운 흑연 가공 시설 후보지로 확정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며 자금 조달을 추진,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의 전략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멕시코 두랑고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핵심 부품을 미국 포드에 본격적으로 대량 납품한다. 현지 생산체제를 기반으로 공급 안정성을 확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북미 사업 확대와 중장기 매출 성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두랑고주 경제개발부(SEDECO)에 따르면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법인은 최근 두랑고 공장의 '첫 양산 출하 행사(The 1st Mass Production Shipment Event)'를 열고 포드향 EV 릴레이와 BDU(배터리 분배장치)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 작년 2월 공장 준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이번 출하는 단순 생산 개시를 넘어 시생산·공정 검증·품질 인증 등 북미 완성차 진입을 위한 필수 절차를 모두 통과했음을 의미한다. 공장 완공 당시에는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된 상태였으나, 양산을 위해선 상당 기간의 안정화 과정이 요구된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설비 시운전, 시험 생산, 불량률 조정, 포드의 PPAP(부품 승인 절차) 인증, 북미 물류체계 적합성 검증, 현지 인력 숙련도 확보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공급을 본격화한다. 두랑고 공장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202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이 중국에서 SK하이닉스와 배터리 계열사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핵심 특허를 대거 인정받았다. 고집적 메모리 설계와 전고체 배터리 안정성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과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며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SK그룹 계열사들이 2020년부터 올 5월까지 출원한 68건의 특허를 승인했다. 작년 같은 달(74건)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8일에 걸쳐 이뤄졌다. SK하이닉스가 39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확보했다. △SK온(22건) △SK이노베이션(4건·SK온과 공동 개발), △SK텔레콤(5건) △SK케미칼(1건) △SK엔펄스(1건) 등이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가 승인받은 특허 중 뉴로모픽 소자 기술 관련 특허가 눈에 띈다. '뉴로모픽 소자를 포함한 반도체 소자 및 제조 방법(특허번호 CN120980892A)' 특허는 인간 뇌 신경망을 모방한 AI 연산 구조를 반도체 칩에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 디지털 연산 대비 전력 효율을 높이고 연산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디어텍이 구글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TPU(텐서처리장치)' 설계에 참여하며 얻은 기술적 성과가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효율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디어텍은 고성능·고효율 연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 모바일·AI 양쪽 사업에서 구조적 강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퍼셉티아 디바이스(Perceptia Devices, 이하 퍼셉티아)'가 최신 PLL(내부 신호의 위상과 외부 신호의 위상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로) 설계를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n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 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며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가 넓어지고 고객의 설계 선택지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법원에 자사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얼티엄 파워업(Ultium PowerUP)'와 관련된 집단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GM은 집단 소송 자체에 절차상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결함에 대한 증거도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초저가 더블 데이터 레이트(Double data rate, DDR) 4 메모리 제품을 출시했다. CXMT가 초저가 DDR4 제품을 출시하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중국발 치킨게임'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CXMT가 DDR5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만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