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체인이 수험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고3GO3 수험생 여기 붙어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할인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진다. 다비치안경은 매해 수험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수능 이후에 할인 행사를 진행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수험생들이 다비치안경만의 차별화된 전문 검사와 시력 교정을 통해 수능시험을 더욱 잘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전인 지난 1일부터 진행됐다. 수험생을 포함해 고객이 많이 모여 구매할수록 할인 적용 폭이 커진다. 3명 이상이 모이면 25%, 2명은 20%, 수험생 혼자 방문 시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다비치안경 공식 온라인스토어 ‘다비치마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해당 프로모션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수능시험을 치른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비치안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배후수요 확보는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되면 자연스럽게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임대 수익률도 높아져 시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상업시설도 공급되는 추세로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및 기숙사 입주자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게 평가된다.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경우 권리금이 없어 창업하는데 부담 요소가 적고 미래 가치가 높게 형성된다. 또한 최근 이어지는 정부의 신DTI 규제 등에서 자유로워 투자가 쉽고, 지원시설로 분류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도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지난해 4분기 오피스 ㎡당 평균 임대료는 2만2400원이었다. 반면 경기도의 ㎡당 평균 임대료는1만2400원으로 서울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로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이 주목을 끄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뜨겁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사업으로 부동사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경기 용인지역 타운하우스가 주목 받고 있다. 타운하우스의 주거 편의와 용인지역의 높은 투자가치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용인타운하우스 '채비앙'은 마당이 포함된 130여평의 대지에 51~65평 규모의 3층 건물로 구성된 대단지다. 총 80여세대가 조성된다. '채비앙'은 주변 자연환경이 풍부하고, 생활 인프라와 교육 인프라, 교통 인프라가 다양해 도심의 편리함까지 선사한다. 토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단지 내 도입될 예정이며, 세대마다 4대~6대의 원적외선 CCTV가 설치되며. 게이트 및 경비실을 갖춰 차량 통제 및 방법 보안도 강화했다. 사후관리가 완벽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세대별 도면 및 구조, 사용 설명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3년 동안 하자보수는 물론, 사소한 서비스까지 보장해 준다. 무엇보다 용인은 수도권 일대에서도 다양한 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지역으로 대표적인 개발 호재는 올 연말 완공이 예정된 용인테크노벨리와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사업이다. 주변에 교통망이 풍부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경부고속도로 등 광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투자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저금리 시대와 나홀로 세대 증가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 이는 꾸준한 임대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데다 향후 시세 차익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을지로 세운4구역이 시공사 선정 후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세운4구역 준공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으로 호텔 등 숙박시설 2개동, 오피스빌딩 5개동, 기타 업무시설 2개동, 최고 18층 건물 9개동 등이 들어선다. 세운4구역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는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 중심업무지구에서 근무하는 70만명에 달하는 배후 수요 때문이다. 실제로 대우건설 본사 입주를 선두로 순차적인 주변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종로, 을지로 권역 배후수요가 확대돼 임대료도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게다가 직주근접은 물론 서울 지하철 1~6호선 황금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위치해 출퇴근에 유리하다. 여기에 동국대가 위치한 '학세권'과 남산을 도보로 산책할 수 있는 '숲세권'도 자랑한다. 특히 1차분을 완판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의 경우 2차 도시형생활주택과 회사보유분
타운하우스 종합개발사업자인‘우리앤하우징’이 최근 경기 용인 신흥 부촌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봉동에서 타운하우스 ‘씨앤아트힐’ 분양에 나섰다. 특히 ‘우리앤하우징’은 용인지역에서만 지속적으로 타운하우스 개발부터 시행, P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확보한 '타운하우스 간판 기업'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타운하우스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30~40대 젊은 수요자들 중심으로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앤하우징은 용인시 기흥구와 처인구, 수지구 등 교통과 자연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알짜 부지에서 꾸준히개발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잘 갖춰진 인프라로‘용인 강남’으로 불리는 신흥 부촌이다.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대규모 쇼핑 시설이 밀집된데다이미 들어선신봉지구, 신봉2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돼 있다. 대규모 사업이 지역 내 다양하게 추진 중으로, 상당한 개발 프리미엄이 전망된다. 자연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서울과의 거리도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해신봉초와 신봉중, 신봉고 등 초, 중, 고교 시설이 밀집돼 원스톱 교육환경을 만족하는 지역이다. 신봉동 핵심지역에100세대 대규모 타운하우스
주한 미군 기지이전과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설립 등 겹호재로 평택지역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미군 렌탈하우스를겨냥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4만9000명이었던 평택의 인구는 미군 이전이 결정된 후 해마다1만명 이상이 증가해지난 4월기준인구 50만을 넘어섰다.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면서평택지역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덕신도시 입주와 삼성전자 이전이 평택을 배후로진행되고 있어 이같은 상승세는 더욱 타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삼성 반도체 제2공장이 본격운영되면서‘삼세권’의 직접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여기에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돼 평택지역은 수도권과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서울 수서역과 지제역 사이를 이어주는 SRT 개통으로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잇는 4.7km 구간 KTX 직결공사도 가속화된 상황이다. 이런 같은 분위기 속에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부대 부변에 미군렌탈하우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특히 부대 앞 노른자위에 들어서는미
금강주택이 시흥시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13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금강주택을 비롯한 10개 업체는 지난 8월 시흥시와 민·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민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금강주택과 시흥시를 비롯해 까뮤이앤씨, 덕동산업, 동원개발, 유익이앤씨, 케이씨씨건설, 금광건설, 양우종합건설, 영석산업개발, 제일건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식을 통해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 차량 등을 사업장 인근 주변까지 확대 운행해 미세먼지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데 민·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강주택은 금강펜테리움의 입주민들과 단지가 들어선 지역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다. 특히 최근 들어 주택시장에서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건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 투자의 ‘성지’로 서울 여의도와 영등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GTX-B노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서울 경전철 서부선 등 3개 광역철도 노선 신설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여의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 금융 1번지이자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서 젊은 직장인 중심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인접한 영등포 역시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상권이 형성돼 상권 관계자 등의 주거수요가 상당한 지역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여의도와 영등포 지역에 들어서는오피스텔 분양홍보관은 연일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여의도 리슈빌DS’다. ‘여의도 리슈빌DS’는 서울 영등포동1가 121-5,6번지에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전용면적 21㎡ 300실와 27㎡ 10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여의도 리슈빌DS’는 영등포에 살며 여의도의 장점을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계룡그룹의 계열사인동성건설이 시공을 맡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사 겸 수탁사로 참여, 브랜드 프리미엄과 사업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무엇보다 ‘여의도 리슈빌DS’는여의도와 영등포의 도보권이면서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내 집 마련을 위한 방법은 다양하다. 새 아파트를 매입해 내 집을 마련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다른 사람이 지은 아파트를 매매해 내 집을 마련하는 일반 분양 방식이 있다. 다음으로, 재개발·재건축 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직접 사업주로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사업 진행을 통해 발생하는 이윤을 조합원들끼리 나눠 가질 수 있고, 시공 마진도 상대적으로 적어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하게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참여 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먼저, 주택법 제 22조 제1항에 의거해 사업 대지의 95%가 확보돼야 하며,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얻은 뒤에 남은 토지에 대한 강제 매도 청구가 가능한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는 부지인지 여부도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 조합원 모집 시 토지매매 가격이 명시되지 않은 동의서로 모집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은, 조합원 모집에 50% 이상 성공해 조합을 설립했다고 하더라도 토지 주인들이 토지 매입가를 턱없이 높게 책정해 조합원들이 추가부담금을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사
'착한 분양가+특화설계'에 힘입어 강원 ‘춘천 우두지구 EG the1(이지더원)’ 계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 지역 평균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900만원에 달하는 반면 이지더원의 경우 700만원으로2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은 3.3㎡ 당 7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춘천 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900만~1000만원대라는 사실을감안하면, 2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계약금 900만원 정액제를 실시,실수요자의부담을 줄여주는 각종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은 강원 춘천 우두택지개발지구 B3 · 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1층 ~ 지상 26층 아파트 16개 동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1차로 아파트 10개 동, 916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7·84㎡ 등이다. 시공은 라인건설이 맡았으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특히 춘천 지역 실수요자들은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의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이 조성되는 우두택지개발지구는 춘천에서 10년 만에 지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창업 붐이 일면서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는예비 창업주들의 고민도 함께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자영업을 시작하는 초보 창업주라면 매출이나 창업비용 등문제에 비중을 많이 두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간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우스터디가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우스터디는 전국 160여곳이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프리미엄 독서실 및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의 선두 프랜차이즈 업체로 무엇보다 이태희 대표의 경영철학인‘상생(相生)’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표는“가맹본부의 발전은 가맹점의 발전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지속적인 가맹점주와의 소통이 가맹본부가 발전하는 길”이라며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하우스터디는 가맹점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 가맹점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하우스터디는 지난 수년간 많은 종류의 교육 서비스를 본사 차원에서 계약을 맺고 가맹점에게 공급하면서 가맹점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우스터디는 특화된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실시간 질의 응답 시스
세계적인설계그룹 저디(JERDE)가 설계한 대림산업의 ‘아크로 한남카운티’가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진 ‘아크로 한남카운티’의 설계를 일본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가스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등 세계 랜드마크로 꼽히는 건축물 설계를 담당한 저디가 총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저디는 건축·도시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공적인 도시의 복합 단지의 설계를 제안해 유명하다. 저디 관계자는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집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그 집과 어우러지는 모든 것을 고려했다”며 “집에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환경은 물론, 정체성, 경험,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고려한 가장 효율적인 설계를 고민하고 획일화된 평범함을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대산산업은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유럽 클래식한 이미지와하이테크 이미지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한남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단지로 조성한다는계획이다. 단지 저층부는 이태원과 인접하고 외국대사관이 모여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지역성을 반영하고고층의 경우 유리커튼월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정부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도로주행 테스트를 불허했다. 테슬라의 스웨덴에 진출에 노조에 이어 정부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톡홀름 교통국은 테슬라의 FSD의 시내 도로주행 테스트 요청을 거부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4월 독일에서 스웨덴 교통부 관계자들에게 FSD를 시연한 바 있다. 스톡홀름 교통국은 테슬라의 요청을 거부한 이유로 기존 자율주행 프로그램으로 인한 부담 증가을 뽑았다. 스톡홀름 교통국은 "현재 자동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동시에 시와 교통국은 다른 테스트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테슬라의) 테스트가 인프라와 제3자 모두에게 특정 위험을 수반하는 최초의 테스트이며 도시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테스트를 승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즉 테슬라의 FSD 기술 자체의 문제보다는 행정적 여력의 부족함으로 인해 테스트를 불허했다는 것. 스톡홀름 교통국이 행정력 부족으로 테스트를 불허했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유럽 국가들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규제 장벽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오고
[더구루=정예린기자]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주요 고객인 애플, 엔비디아, AMD용 칩을 포함한 첫 웨이퍼 출하를 시작했다.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도권 경쟁에서 북미 생산 거점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17일 공상시보(CTEE)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애리조나 피닉스시에 위치한 1공장에서 4나노미터(nm) 기반 공정을 활용해 웨이퍼 2만 장 규모를 생산했다. 첫 출하 물량은 대만으로 운송돼 패키징 공정을 거칠 예정이다. 출하 대상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Blackwell)' 그래픽처리장치(GPU) △AMD의 5세대 에픽(EPYC) 서버용 프로세서 △애플의 아이폰용 칩 등이 포함됐다. 이들 칩은 대만으로 운송된 후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기술을 활용해 고대역폭 패키징이 이뤄진다. 현재 CoWoS 패키징은 TSMC의 AI 칩 공급망에서 가장 큰 병목으로 꼽힌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첨단 패키징 수요에 비해 패키지 처리 역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TSMC는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