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비즈니스 효율이다. 빠른 물류 이동과 출퇴근이 가능한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이 확보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좋은 이유다. 이런 가운데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우수한 교통망을 품은 지식문화복합센터가 등장해 화제다. 바로 ‘청류지산’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남동국가산업단지는 경인고속도로 및 인천~안양 간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도 근거리를 지난다. 경인선 철도도 이용이 수월하며, 2012년 6월에는 수인선 전철도 개통됐다. 다양한 도로망도 이용이 수월하다. 제2,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예정)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4만9771.15㎡ 규모로 건 립되는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은 ICT, R&D, 바이오와 같은 첨단지식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하기 좋은 인공지능 IoT 지식산업센터다.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원격 제어로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업무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기 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자랑하는 ‘용인 로얄카운티 타운하우스’가 본격적으로 입주에 나섰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용인 로얄카운티 타운하우스는 대지면적 13,744㎡에 지하1층~지상 3층, 3단지 총 41세대의 아담한 규모로 조성됐다. 남서측 입구에 게이트가 설치됐으며 남향으로 배치된 단지구조와 출입구 테라스 설치 등 우수한 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프라이버시와 생활 편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타운하우스다. 총 3가지 타입의 주거 공간을 제시해 수요자는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88평형의 A타입이 16세대, 112평형 B타입 9세대, 104평형 C타입 16세대로 구성돼있다. 특히 B타입과 C타입에는 ‘취미실’이 제공돼 음악 또는 운동 등을 소음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글쓰기 및 미술 작업 등 조용히 집중해야 하는 취미 생활도 주위 소음을 신경 쓰지 않고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독주택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변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청명IC와 수원, 신갈 IC가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선사한다. 이에 직장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과 송파 등에 이동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타운하우스가 소개되고 있다. 이에 30~40대의 젊은 수요자들이 수도권 타운하우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과거와 달리 최근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들은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 도심의 편리함까지 만족한다. 타운하우스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이유다. 가격이 합리적인 것도 장점이다. 주택 공급량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고, 건축기술 발달로 건축단가가 낮아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졌다.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젊은 수요자들도 장점이 다양한 수도권 타운하우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유로움이 더해진 용인 타운하우스 ‘씨앤아트힐’이 수요자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상품성이 좋아 빠른 마감이 기대된다. 이 타운하우스는 부동산 종합개발회사 ‘우리앤하우징’이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용인에서만 지속적으로 타운하우스 개발과 시행, PM을 담당한 우리앤하우징은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용인시 기흥구와 처인구, 수지구 등 교통 및
용인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베네뜨리아 빌리지' 타운하우스는 현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타 타운하우스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150여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 1단지가 입주 완료된 보기 드문 안정적인 현장이다.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선분양 세대의 시공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부 자재, 조경, 인테리어 등 전원주택 짓는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볼수 있다. 또한 100% 직영 시공과 믿을 수 있는 A/S로 유명한 용인타운하우스 베네뜨리아 빌리지는 고객 맞춤형 설계로 진행되어 고객님들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용인 베네뜨리아 타운하우스는 용인 고림택지지구 개발 호재와 맞물려 있다. 고림택지지구는 총 4500여 가구 규모로 조성 되었고, 바로 옆 진덕지구도 3000여세대로 개발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첨단기업 입주로 7000여명의 고용 인원이 예상되는 용인테크노밸리의 배후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다양한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탈서울을 꿈꾸는 실수요층이 경기도 용인 고림동을 주목하는 이유더, 용인 타운하우스 베네뜨리아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고림동 지역의 메리트를 더욱 부각시키
최근 한 케이블방송에서 진행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출한 제작진들이 진상위로부터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사기죄 성립요건 및 처벌수위에 대하여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기죄는 우리나라 형법 제347조에 규정돼 있는 범죄로 사람을 기망해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경우 및 제 3자로 하여금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돼 있다. 이처럼 사기죄는 피기망자의 착오에 기한 처분행위에 의하여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다는 점에서 절도 및 강도 등과 구별된다. 법무법인 지원피앤피의 정상의, 우원진, 이준휘 변호사는 "사기의 구성요건 중 기망은 사람을 착오에 빠뜨리는 것으로, 착오가 어떠한 점에서 생겨났는가는 가리지 않는다"며 "반드시 법률행위의 중요한 요소에 관한 착오일 필요는 없고, 기망된 의사표시가 민법상 무효한 것이라도 본죄의 성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망이 수단과 방법은 언어에 의하건 동작에 의하건, 또 상대방이 이미 착오에 빠져 있음을 알면서 고의로 진실을 고지하지 않는 부작위에 의하건 불문한다. 또한 사기죄
헬스케어 스타트업 어니언스가 대한소비자협의회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최하는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소비자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매해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어니언스는 건강관리 앱 '파프리카케어'를 통해 간편한 처방전 관리와 맞춤 의료 정보 제공 등 환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환자들이 느껴온 불편함을 감소시켜준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프리카케어의 의약품 안전 점검 서비스는 환자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기반으로 의약품 정보 및 분석 결과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홍승용 어니언스 대표는 "파프리카케어를 통해 의료 소비자인 환자들이 필요한 의료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의료 소비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 오대쌀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철원 누리휘 고향찰'이 28일 17시10분 NS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향과 찰 현미’의 만남으로 탄생한 철원 누리휘 고향찰은 기존 품종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급미이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우리나라 재래종만을 가지고 개발한 품종으로 강원도 지역에서 자생하는 전통 재래종 벼 중에 향기 나는 벼만을 대상으로 2004년에 육성연구를 시작하여 10여 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9년 올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철원 누리휘 고향찰은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철원군, 철원동송농협, (주)서인인터내셔널이 전략적 제휴를 통한 100% 계약 재배 방식으로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농가와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법지도하에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했다. 특히 민관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종부터 유통까지 협력하는 새로운 사례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서인인터내셔널은 홈쇼핑을 시작으로 대형유동업체에 입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원 누리휘 고향찰 마켓 누리휘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우현호 서인인터내셔널 대표는 "철원 누리휘 고향찰의 경우 구수한 누룽지 향이 일품인 현미 찹쌀"이라며 "찰기가 뛰어
전가구에 나무를 식재할 정도의 와이드 테라스를 갖춘 최고급빌라 '아페르한강'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한강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조망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그린인프라 국내 최대의 용산공원(243만㎡)이 위치하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페르한강은 ㈜정교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할 예정인 프라이빗 테라스하우스로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209.25~273.84㎡, 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페르한강은 앞으로는 한강이 뒤로는 용산공원(서울숲 2배 규모)이 자리해 한강조망과 대규모 녹지 인프라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천혜의 탁월한 입지가 특장점이다. 세계적으로도 강과 해변·대형공원 등의 절경 조망을 갖춘 주택은 가치면에서도 무척 높게 평가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이 모두 강이나 바다, 공원 인근에 자리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특히 아페르한강과 관련, 주목해 볼만한 것은 뉴욕 센트럴파크. 341만㎡(용산공원 243만㎡) 규모 뉴욕 센트럴파크는 압도적인 규모는 물론 공원 내 식재된 50만 그루의 나무를 통해 대도시인 '뉴욕의 허파'로도 명성이 높고 주변에 있는 주택
3040세대가 주택시장 주도권을 잡으면서 학세권 단지의 인기가 꺼지지 않고 있다.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에서 알 수 있듯, 현재의 3040세대는 과거처럼 많은 자녀를 낳는 대신, 적은 수의 자녀에게 정성을 쏟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엔 멀티 학세권·트리플 학세권 등 신조어가 떠오르면서 학세권의 개념 역시 종전의 '학교 가까운 단지'에서 '여러 학교가 가까운 단지'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각급 학교가 인근에 다수 위치한 단지는 원스톱 교육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일광신도시 이지더원(EG the 1) 2차에 지역 학부모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일광신도시 B10·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아파트 13개 동, 총 11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인 요즘 트렌드에 맞춰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84㎡ 등이다. 우수한 교육환경이 최대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고등
상업시설 분양의 신규 트렌드로 공간 페어링이 떠오르는 가운데 '루(Ruu) 논현'이 분양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간 페어링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효율성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타난 새로운 트렌드다. 타겟 고객이 같은 업종끼리 공간을 나누거나 집합하는 등 복합적인 패턴으로 진행되며 미용실 내에 플라워 숍이나 브런치 가게를 두는 형태 등이 대표적이다. 공간 페어링이 진행된 상업시설은,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고, 이동 시간도 절약돼 인기가 높다. 중요한 것은 인근 상권 및 지역 내 수요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MD구성이 진행되었는지의 여부다.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루 논현이 주목되고 이유다. 루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최근 조기 완판돼 업계의 화제를 모았던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펜트힐 논현(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기대를 모으는 요소는 구매력 높은 지역 내 수요와, 인근 상권 간 시너지를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컨셉트로 MD계획을 갖췄다는 점이다.
최첨단 IT산업과 패션 아울렛의 중심지로 평가되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노른자위에 자리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오피스텔이 분양에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가산IT밸리 투룸 아파텔 '메종에떼르넬'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거시설이 부족한 가산IT밸리에 자리해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는 오피스텔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동시에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대로변 오피스텔로, 가시성과 접근성도 우수하다. 현재 골조공사를 마쳤으며 입주 예정은 2020년 4월이다. 오피스텔이 건립되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서울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규모가 192만2262㎡(약 58만평)다. 수요가 풍부한 동시에 우수한 투자가치를 갖춰 투자 1순위 지역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지역이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원에는 LG전자와 제일모직 등 국내 대표 대기업과 IT, 벤처기업 등이 밀집돼 있다. 현재 1만 2천여개의 기업이 산단 내 자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이 위치한 아울렛 상권도 국내 최대 규모로 산단 내 로데오 상권에 형성돼 있다. 현재 산단 내 상주인구는 약 16만명으로 추산된다. 현재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부동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과 금리 인하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급부상하고 있다. 인기 좋은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는 '미군렌탈하우스'가 꼽히고 있다. 탄탄한 임대 수요를 앞세워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을 위해 조성된 ‘캠프험프리스’ 일대를 중심으로 미군렌탈하우스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캠프험프리스 일원은 현재 주한미군의 70%가량이 입주를 마쳐 미군 수요가 풍부하다.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이 진행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미군의 캠프험프리스 이전이 완료되면 약 18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 평택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당한 수준의 수혜가 평택 일대에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수도권과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 수서역과 지제역 사이를 연결하는 SRT가 개통되면서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이런 가운데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부대 바로 앞에 미군사병 전용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말 완공된 대규모 미군렌탈하우스 ‘캐피토리움’이 대표적이다. 안정리 로데오 거리 초입 노른자위에 대지면적 12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정부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도로주행 테스트를 불허했다. 테슬라의 스웨덴에 진출에 노조에 이어 정부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톡홀름 교통국은 테슬라의 FSD의 시내 도로주행 테스트 요청을 거부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4월 독일에서 스웨덴 교통부 관계자들에게 FSD를 시연한 바 있다. 스톡홀름 교통국은 테슬라의 요청을 거부한 이유로 기존 자율주행 프로그램으로 인한 부담 증가을 뽑았다. 스톡홀름 교통국은 "현재 자동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동시에 시와 교통국은 다른 테스트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테슬라의) 테스트가 인프라와 제3자 모두에게 특정 위험을 수반하는 최초의 테스트이며 도시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테스트를 승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즉 테슬라의 FSD 기술 자체의 문제보다는 행정적 여력의 부족함으로 인해 테스트를 불허했다는 것. 스톡홀름 교통국이 행정력 부족으로 테스트를 불허했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유럽 국가들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규제 장벽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오고
[더구루=정예린기자]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주요 고객인 애플, 엔비디아, AMD용 칩을 포함한 첫 웨이퍼 출하를 시작했다.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도권 경쟁에서 북미 생산 거점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17일 공상시보(CTEE)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애리조나 피닉스시에 위치한 1공장에서 4나노미터(nm) 기반 공정을 활용해 웨이퍼 2만 장 규모를 생산했다. 첫 출하 물량은 대만으로 운송돼 패키징 공정을 거칠 예정이다. 출하 대상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Blackwell)' 그래픽처리장치(GPU) △AMD의 5세대 에픽(EPYC) 서버용 프로세서 △애플의 아이폰용 칩 등이 포함됐다. 이들 칩은 대만으로 운송된 후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기술을 활용해 고대역폭 패키징이 이뤄진다. 현재 CoWoS 패키징은 TSMC의 AI 칩 공급망에서 가장 큰 병목으로 꼽힌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첨단 패키징 수요에 비해 패키지 처리 역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TSMC는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