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제철의 친환경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솔루션 자산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이 자체 운영하는 폐열 에너지 회수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한 탄소 배출권이 엘살바도르의 코살코 그룹(Grupo Cosalco) 탄소 중립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9일 코살코 그룹에 따르면 코살코 그룹은 최근 '국제 100% 탄소 중립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발생한 온실가스(GEI) 배출량을 전량 상쇄했다. 이 상쇄를 위해 활용된 것이 바로 '현대제철 폐열 에너지 회수 프로젝트(Hyundai Steel Waste Energy Recovery)'이다. 코살코 그룹이 사용한 배출권은 자발적 탄소 시장에서 활용되는 배출권(VCU)이다. VCU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매하는 배출권을 뜻하며, 정부 규제 하에 운영되는 시장과는 구분된다. 현대제철의 폐열 에너지 회수 프로젝트는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 가스를 재활용하여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 효과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탄소 배출권으로 전환된다. 코살코 그룹은 자사의 배출량을 상쇄
[더구루=김예지 기자] 후지필름이 삼성전자로부터 반도체 소재 공급 부문 최고 영예인 '최우수 파트너상(Most Valuable Partner Award)'을 수상하며 양사 간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입증했다. 이는 후지필름이 첨단 반도체 소재 공급과 현지 밀착 지원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9일 후지필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주관한 'Material Day(M-day)'에서 후지필름은 총 14개 수상 업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상인 최우수 파트너상을 거머쥐었다. M-day는 반도체 소재 파트너사들이 모여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를 치하하는 연례 행사다. 후지필름은 폭넓은 첨단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시설 인근에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특히 신속하고 발 빠른 현장 지원(on-site support)을 제공해 삼성전자가 직면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지필름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생산 및 현지 소비(local production for local consumption)' 전략을 지속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 시장에서 운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DriverReviews Customer Choice Awards)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 성능 평가를 넘어, 실제 운전자 경험을 기반으로 선정돼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19일 한국타이어 유럽본부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 3 X(Winter i*cept evo 3 X)'가 '드라이버리뷰 어워드' 겨울 타이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드라이버리뷰 어워드는 유럽 전역 49만 3000건 이상의 검증된 고객 리뷰와 총 11억6000만km 이상의 실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전문 평가뿐 아니라 일반 운전자들의 실질적인 경험까지 반영하는 객관적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 이후 꾸준히 수상하며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다져왔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 3 X는 고성능 SUV와 CUV를 겨냥해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다. V자형 프로파일과 3D 사이프 설계로 눈길과 얼음길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정교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크루즈선인 로열 캐리비안 '스타 오브 더 시즈(Star of the Seas)'에 6000대 이상의 호텔용 TV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로열 캐리비안에 20여 년간 누적 20만대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선단에 제공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통해 글로벌 해양·호스피탈리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타 오브 더 시즈에 크리스탈 UHD 호스피탈리티 TV(HBU8000)와 초슬림 UHD 스마트 사이니지(QMC 시리즈)를 포함한 총 6000대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객실 △승무원 선실 △라운지 △극장 등 개인과 공용 공간을 아우른다. 스타 오브 더 시즈는 지난 8월 미국 플로리다 포트 카나베랄에서 첫 항해를 마친 로열 캐리비안의 아이콘급(Icon Class) 2호선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객실에 적용된 HBU8000 TV는 4K UHD 화질과 10억 색상 표현이 가능한 다이내믹 크리스탈 컬러 기술을 탑재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객실 TV는 △개인화된 환영 메시지 △일정 △목적지 정보 △날씨 △비상 안내 등을 제공하는 정보 허브 역할을 수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친환경 경제 전환과 국가 전기차(EV)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Kementerian Koordinator Bidang Perekonomian)는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HLI 그린파워'의 카라왕 생산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18일 인도네시아 매체 데틱 파이낸스(detik finance)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서부 자바 카라왕에 위치한 HLI 그린파워 공장을 방문했다. 이 시설은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가장 크고 전략적인 EV 배터리 제조 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HLI 그린파워는 총 12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합작사다. 이 회사는 연간 10GWh, 전기차 약 15만 대분에 해당하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알리 무르토포 심볼론(Ali Murtopo Simbolon) 경제조정부 무역·디지털경제 조정 담당 차관은 "이번 방문은 카라왕에서 추진 중인 통합형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EV 배터리 생태계의 발전 상황과 준비도를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글로벌 섬유 시장이 지속가능성과 고성능 경쟁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효성티앤씨(이하 효성 TNC)가 세계적인 섬유 기업 렌징 그룹(Lenzing Group)과의 협력을 통해 애슬레저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혁신적인 바이오 기반 스판덱스와 친환경 셀룰로오스 섬유를 결합한 요가복 컬렉션을 선보이며, 위기를 맞은 시장에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18일 효성 TNC에 따르면 이번 요가 컬렉션은 △효성 TNC의 주력 친환경 소재인 regen™ BIO Spandex(사탕수수 유래 바이오 원료 사용)·100% 재활용 regen Spandex △렌징 그룹의 TENCEL™ ·LENZING™ ECOVERO™(REFIBRA™ 기술 적용) 섬유를 혼방해 제작됐다. 탄소 배출량을 낮춘 바이오 기반 소재와 친환경 재생 섬유를 결합해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개발에는 홍콩 기반 프리미엄 스트레치 니트 전문 업체인 퍼시픽 텍스타일(Pacific Textiles)과의 기술 협업이 더해졌다. 이 협력으로 원단의 구조와 가공 과정이 최적화되어, 렌징 섬유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효성 TNC 스판덱스의 신축성과 복원력이 높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익스트림 오프로드 주행을 겨냥한 신규 콘셉트카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의 티저를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오토쇼'를 앞두고 크레이터 콘셉트의 첫 이미지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 18일 크레이터 콘셉트는 오는 20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오토모빌리티 LA 2025 언론 공개 행사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행사는 현대차 미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된다. 차량은 미디어데이뿐만 아니라 오는 21일~3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LA오토쇼 일반 전시 기간 동안에도 관람객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소형 오프로드 SUV 쇼카로, 극한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캘리포니아 어바인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 센터(HATCI)에서 개발됐다. 이 모델은 △IONIQ 5 XRT △싼타크루즈 XRT △신형 팰리세이드 XRT PRO 등 기존 XRT 라인업이 추구해온 견고함과 모험 정신을 더욱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오프로드 및 레저 차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더구루=김예지 기자]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디지털 인공지능(AI)을 넘어 로봇이 현실 세계와 융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그룹의 미래 전략으로 선언했다. 포트폴리오 기업이자 이 분야 선두주자인 베어 로보틱스는 해당 전략을 강력히 지지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을 가속할 기회로 보고 있다. 17일 베어로보틱스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최근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피지컬 AI를 회사의 차세대 전략 분야로 공식화했다. 이는 AI가 단순한 데이터 분석 중심의 디지털 영역을 넘어, 현실 세계와 직접 결합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베어 로보틱스는 피지컬 AI 전략이 회사의 창업 초기부터 추구해 온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며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뱅크의 이번 결정은 디지털 AI를 넘어 인간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는 지능형 로보틱스의 미래가 옳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우리는 소프트뱅크와 함께 피지컬 AI 혁명을 선도할 에너지가 어느 때보다 충만하다"고 밝혔다. 고토 요시미츠 소프트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피지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이 수년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대만 TSMC에 밀려 고전해왔지만, 차세대 '첨단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과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인텔 패키징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인텔 파운드리 사업 확대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일기획(Cheil Worldwide) 인도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만딥 샤르마(Mandeep Sharma)가 사임했다. 이는 최근 1년간 이어진 제일기획 인도법인 고위 경영진의 잇따른 퇴사 행렬 속 또 하나의 주요 이탈로 기록됐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이 '포스트 AI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기술로 양자 컴퓨팅에 대규모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시카고 일대는 양자와 반도체 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미국 양자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도 마하라슈트라주가 치안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 중이다. 데벤드라 파드나비스(Devendra Fadnavis) 주 내무장관은 거리 순찰에 로봇 경찰(Robot Cops) 도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접수하고 관련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도 경찰 시스템의 현대화를 이끌고, 특히 범죄율이 높은 야간 시간대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치안' 전략의 일환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도 주요 은행들이 향후 6개월간 1만7000대가 넘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대거 도입한다. 이번 물량은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운영 효율성이 높은 '현금 재활용기(환류식 ATM)'에 주문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는 ATM 제조 및 서비스 업체 간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인 가운데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효성티앤에스 등 국내 관련 업계의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글로벌 태양광 및 배터리 공급망 재편을 위해 수출 지원 세금 환급률을 조정했다. 태양광과 리튬 배터리 제품 등에 대한 수출 세제 혜택을 줄여 신에너지 부문 과잉생산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