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강남권 이어 성동·동작도 '마이너스'로

서울 아파트 7주 연속 상승폭 둔화

 

[더구루=김수현 기자]  강남발 아파트 하락세가 한강벨트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7주째 둔화된 가운데 강남 3구와 용산구, 강동구에 이어 성동구과 동작구도 하락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3월 3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5% 올랐다. 지난주 상승률은 0.08%였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넷째 주 0.31%로 고점을 찍은 뒤 7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다.

 

지난주 0.06% 올랐던 성동구가 -0.01%를 기록해 2024년 3월 둘째 주 이후 103주, 약 2년 만에 하락 전환했고, 지난주 보합이었던 동작구도 -0.01%를 나타내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57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도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특히 서초구는 -0.07%에서 -0.15%로, 용산구는 -0.03에서 -0.08%로 낙폭이 커졌다.

 

지난주 하락 대열에 합류한 강동구 역시 -0.01%에서 -0.02%로 내림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아파트 가격 약세가 중상급지인 한강벨트로 본격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중 현재까지 용산구(-0.08%), 송파구(-0.16%), 강남구(-0.13%), 서초구(-0.15%), 강동구(-0.02%), 성동구(-0.01%), 동작구(-0.01%) 등 7곳의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비강남 지역의 경우 중구(0.20%), 성북구(0.20%), 서대문구(0.19%), 영등포구(0.15%), 양천구(0.14%), 강서구(0.14%)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보다 상승 폭이 커진 자치구는 양천구(0.14%)와 금천구(0.10%) 2곳이다.

 

부동산원은 "시장 참여자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가격이 내려간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값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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