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네시아 저평가 주식 많아…연말까지 지수 1만 넘을 것"

“IHSG 5% 하락, 건전한 조정”
“내수 소비 확대 등 원동력”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인니 주식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인니 주식시장 전반이 저평가 돼 있는 가운데 인니 종합주가지수(IHSG)가 올 연말 1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인니 경제전문매체 ‘콘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니법인의 룰리 아리아 위스누브로토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인니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무게를 실었다.

 

룰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IHSG가 낙관 시나리오 아래 올 연말 1만500선에 도달할 것”이라며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80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HSG가 올초 대비 5% 하락한 것에 대해서도 건전한 조정으로 평가했다. 그는 “IHSG가 이전까지 9000선으로 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하락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며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며 현재 시장에는 내재 가치는 높지만 저평가된 종목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외국인 자금 유출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며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향후 외국인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룰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인니 증시의 상승 랠리를 뒷받침 할 핵심 요소로 △내수 소비 확대 △정부 전략 프로그램 가속화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를 꼽았다.

 

그는 “인니 경제의 중추인 민간 소비의 견고한 성장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상 급식(MBG) 프로그램과 원자재 현지화 정책 등 정부 주도 전략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도 증시 랠리의 원동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 확대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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