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설치·운영

[더구루=박승대 기자] 환경부는 1회용 컵전용 수거함 설치 제막식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환경부와 커피전문점과의 자발적 협약에 따른 것이며 1회용컵의 길거리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서울시-스타벅스-자원순환사회연대'가 힘을 모은 것이다.

환경부는 1회용컵 없는 길거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서울시는 기초지자체와 협의해 1회용컵의 수거·재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1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를 위해 다회용컵 판매수익 1억원을 기부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전용 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과 유지 관리에 대해 점검한다.

 

이병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길거리에 무분별에게 버려진 1회용컵으로 도시미관이 훼손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사용된 1회용컵은 전용수거함에 넣어주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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