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차익만 10억 이상" 서울 강남권 '로또 아파트' 줄줄이 대기

아크로 드 서초·디에이치 클래스트 분양 예정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청약 경쟁 치열할듯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아파트의 분양이 줄줄이 나온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와 대규모 재건축 사업장이 포함되면서 높은 시세 차익 기대감에 따른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강남권 아파트 단지는 △아크로 드 서초 △디에이치 클래스트 △오티에르 반포 △방배 포레스트 자이 △방배 르엘 등이 있다.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이번 달 중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9㎡ 분양가격이 18억~19억원대다. 주변 대비 1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전체 116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가구에 불과하다.

 

잠원동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하는 ‘오티에르 반포’도 다음달 분양될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분양 일정이 연기됐다. 다만 오티에르 반포는 후분양 단지로 청약에 당첨되면 한 달 안에 계약금·중도금·잔금을 모두 내야하는 부담이 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클래스트'도 시장의 큰 주목을 받는다. 9월 이후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고, 일반분양 물량만 1832가구에 달한다. 이 단지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많게는 10억원 넘는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13·14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 포레스트 자이'와 '방배 르엘' 역시 로또 아파트로 분류된다. 두 단지는 상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는데,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하반기로 늦춰질 수 있다.

 

서울 다른 지역을 보면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이 이번 달 분양한다. 연희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일반 분양은 332가구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더샵 신풍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330가구 규모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인 '서반포 써밋 더힐'은 3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노량진8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4월 공급이 예상된다.

 

한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8만7525가구다. 이 중 서울(3만4230가구)·경기(5만6873가구)·인천(1만8343가구) 등 수도권이 10만9446가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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