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은 판매 상위 10위권 브랜드 가운데 8곳이 일본 브랜드일 정도로 일본차 편중 현상이 뚜렷하다. 현대차는 인니 자동차 시장에서 신형 크레타 모델을 새롭게 출시해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크레타는 지난 10년간 인도 준중형 SUV 시장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주도하며 '국민 SUV'로 자리매김했던 만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7일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에 따르면 현대차는 HMI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형 크레타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짜릿한 드라이브에 도전해 보시겠어요? 곧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형 크레타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형 크레타의 인도네시아 시장 출시는 아직 구체화 되지는 않았지만 현대차는 연초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크레타는 휠 디자인을 비롯한 외관 변화는 물론 파워트레인에서도 일부 성능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크레타의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로 운영됐다. 일반 모델에는 배기량 1497cc의 1.5ℓ 자연 흡기 스마트스트림 G1.5 MPI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15PS와 최대 토크 143.8Nm을 발휘, IVT(CVT) 변속기를 통해 전륜을 구동한다.
N라인 터보 모델에는 최고출력 160PS, 최대토크 253Nm의 1.5ℓ 터보 GDi 엔진이 적용된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조합돼 패들 시프트를 통한 수동 변속을 지원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크레타는 △액티브 △트렌드 △스타일 △프라임 △N라인 △N라인 터보 등 총 6개 트림을 운영 중이다. 가격은 액티브 트림 기준 2억9970만 루피아(약 2589만원), 최상위 트림인 N라인 터보의 경우 5억728만 루피아(약 4383만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