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SD 제품군 확장에 SW 개편 한 눈에…매지션 버전 9.0 업데이트

대시보드 중심 정보 배치…사용 흐름 단순화로 관리 접근성 강화
사용자 경험 기반 경쟁력↑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관리 소프트웨어에서 상태·성능·보안 정보를 위젯 기반 대시보드로 통합해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정보 노출 구조와 접근성을 재정비, SSD 사용 과정 전반에서 관리 편의성과 활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소비자용 SSD 관리 소프트웨어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을 9.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버전은 기능 구성 자체보다는 정보 배치 방식을 바꿔 주요 항목을 대시보드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SSD 상태, 온도, 펌웨어 업데이트 여부, 성능 변화, 진단 스캔 결과 등을 위젯 형태로 배치해 확인 단계를 줄였다. 기존에 제공되던 상태 점검·진단 스캔·성능 테스트·데이터 이전(Migration)·보안 삭제·PSID 되돌리기(공장 초기화)·드라이브 암호화 등 기능은 대시보드에서 바로 실행하거나 연결되는 방식으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이같은 구조는 문제 발생 후 점검하는 방식에서 상태 변화를 평소에 확인하며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결과다. 사용자가 작업 필요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기 쉬워진 점이 변화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저장 공간을 분리하는 파티션 구성도 시각적으로 표시해 저장 용량 배분과 데이터 구분이 용이해졌다.

 

삼성 매지션 9.0은 윈도우·맥OS·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삼성 소비자용 SSD·포터블 SSD·메모리 카드·USB 플래시 드라이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제품에는 990 프로, 9100 프로, 980 프로 시리즈 등을 포함한 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기반 SSD가 포함된다. 타사 SSD에서는 주요 기능 활용이 제한된다.

 

최근 글로벌 소비자용 SSD 시장은 사업 철수와 재편 움직임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올해 2월 말까지만 소비자용 SSD 브랜드 ‘크루셜(Crucial)’을 운영하고 사업을 종료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제품군 확장과 관리 소프트웨어 개편을 병행해 사용자 경험 기반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제품 기술력에 운용 환경 개선을 더하며 소비자용 SSD 선택 기준에서 우위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