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 강문경 취임 후 인지도 상승 위해 현지 홍보사와 계약

버슨과 손잡고 인도 시장 영향력 확대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인도 '법인 미래에셋 쉐어칸'이 현지 홍보대행사에게 업무를 맡긴다. 강문경 법인장 취임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매니페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PR·커뮤니케이션 회사 버슨이 미래에셋증권 쉐어칸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주했다. 버슨은 미래에세쉐어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인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쉐어칸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딥시카 다르마라즈 버슨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비전을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보이며 신뢰받는 종합 금융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명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버슨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고 4000명 이상이 근무하는 글로벌 PR 에이전시다. 업계 상위 5위권에 속하며 연간 매출은 약 5억 달러(약 7300억 원)로 추정된다.

 

강문경 쉐어칸 법인장은 “쉐어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인도 전역 지사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버슨의 현지 시장 전문성과 혁신적 접근 방식이 더 넓은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법인장은 지난 6월 미래에셋증권 쉐어칸의 신임 법인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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