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미술관처럼"…삼성아트스토어, 호머 전시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 美 보스턴 미술관과 협업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삼성아트스토어가 보스턴 미술관(MFA)과 손잡고 세계적인 화가 윈슬러 호머의 수채화전을 선보인다. 전 세계 구독자들은 집에서도 4K 화질과 정확한 색감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TV 플랫폼 활용 가치와 콘텐츠 확장 가능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보스턴 미술관의 '빛과 공기: 윈슬로 호머 수채화' 전시와 동시에 삼성아트스토어를 통해 큐레이션된 디지털 컬렉션을 공개했다. 구독자들은 '더프레임 프로', '더프레임' 등 삼성 최신 라이프스타일 TV에서 브러시 터치, 색조, 명암 대비를 정밀하게 재현한 화면으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컬렉션에는 'The Blue Boat(1892)', 'Breaking Wave (Prout’s Neck, 1887)' 등 호머의 대표 수채화가 포함된다. 미술관에서 오랜 기간 함께 전시되지 못했던 희귀 수채화도 디지털로 제공된다. 이같은 동시 공개는 작품 접근성을 넓히는 한편 삼성전자 TV의 정확한 색 재현과 고화질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예술 경험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4K △팬톤의 ‘아트풀 컬러 인증’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등을 활용해 호머 작품의 색감과 세부 묘사를 정밀하게 재현, 디지털 환경에서 작품의 디테일과 질감을 최대한 살린다. 컬렉션은 전시 작품과 디지털 구현 기술, 구독자 접근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삼성아트스토어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TV 전용 아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구독자는 다양한 삼성 TV에서 전 세계 미술관 작품을 구독하고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메트로폴리탄미술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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