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디젤·무쏘 픽업 브라질 출격 채비

- 코란도 세대변경도 투입, 중남미 시장 적극 공략

 

[더구루=홍성일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과 무쏘 픽업(국내명 렉스턴 스포츠)가 브라질 시장에 출격한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시기를 최종 살피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브라질 시장에 렉스턴과 무쏘 픽업을 출시하기로 하고 최종 시기를 엿보고 있다. 

 

쌍용차는 당초 이달 출시할 계획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시장 신차 출시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쌍용차는 티볼리와 롱바디모델인 XLV이 판매되고 있으며 여기에 코란도와 액티언 스포츠 등 4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 디젤 모델 라인업을 투입,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기존 액티언 스포츠를 대체할 무쏘 픽업을 투입하고 코란도의 경우에도 세대변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페루에 코란도가 출시된 만큼 근시일 내에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26일 페루, 칠레,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주요 대리점 관계자 20여명을 페루 리마로 초청해 세일즈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등 중남미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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