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페트로베트남오일 주식 일부 매각…2대 주주 지위 상실

SK에너지, 페트로베트남오일 주식 1080만 주 매각
지분율 4.19%로 낮아져…약 70억원 수익 추산

 

[더구루=정등용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에너지가 베트남 2위 석유 유통 업체 ‘페트로베트남오일(PV Oil)’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2대 주주 지위도 상실했다.

 

29일 페트로베트남오일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지난 22일 페트로베트남오일 주식 1080만 주를 주당 1만1800동(약620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SK에너지가 보유한 페트로베트남오일 주식은 기존 5410만 주에서 4330만 주로 감소했다. 지분율도 기존 5.23%에서 4.19%로 낮아졌다.

 

이번 거래로 SK에너지는 약 1270억 동(약 70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베트남 최대의 국영 석유 유통 그룹 페트로리멕스(Petrolimex)에 이어 페트로베트남오일은 점유율 2위 업체다. 현지에서 주유소 50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0곳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이 모기업으로 전체 지분의 80.52%를 소유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2018년 페트로베트남오일 주식 355만 주를 추가로 사들이며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신규 시장을 발굴한다는 차원에서였다.

 

또 지난 2020년에는 1위 업체 페트로리멕스에도 652억원을 투자해 지분 1.7%를 확보하기도 했다. 페트로리멕스는 베트남 내 5200여 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3개 모든 행정 구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유일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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