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CCO, 글로벌 광고 평가기관 자문위원 선정

-WARC 자문위원회, 광고·미디어 대행사·컨설턴트 및 브랜드 업계 리더로 구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일기획 말콤 포인튼 글로벌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가 글로벌 광고업체 평가기관인 WARC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말콘 COO가 세계적인 광고 조사기관 자문위원으로 선정되면서 제일기획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글로벌 권위를 높였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말콤 포인튼 제일기획 CCO가 '2020 WARC 순위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마케팅 전문가인 말콤 포인튼은 지난 2015년 제일기획 COO로 합류했다. 지난 1985년 광고업계에 입문한 말콤 COO는 사치앤사치 호주와 오길비 런던에서 전문 임원를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사피언트니트로(SapientNitro)에서 유럽 담당 총괄 전무로 활동했다.

 

30년 동안 유니레버와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다수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국제광고제에서 100개에 달하는 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글로벌 광고 조사기관인 WARC는 WARC 랭킹을 바탕으로 자동차, 음료, 금융, FMCG, 식품, 유통 6가지 카테고리에서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효과(Effective), 미디어(Media) 3개 부문의 데이터를 분석, 세계 크리에이티브 랭킹을 산정해 발표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광고 대행사, 미디어 대행사, 컨설턴트 및 브랜드의 업계 리더로 구성된다. 말콤 COO외 광고대행사 BBDO 월드와이드의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류 로버트손, 서비스플랜그룹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알렉산더 실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의견과 독립적인 지침을 제공해 WARC 순위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고 마케팅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게 자문위원회 역할이다. 

 

업계는 말콘 제일기획 COO가 글로벌 광고평가기관에 합류함으로써 제일기획 국제 권위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데이비드 틸트먼 WARC의 부사장은 "WARC 랭킹은 산업계를 위해 생성된다"며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는 업계 전반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위 선정을 위해 통찰력을 가진 각분야 자문 위원들과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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