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상무부, 현대차 투싼 리콜 명령

2025년형 투싼 2577대 리콜
실내 배선 결함으로 주차 상태서 움직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투싼 2577대의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사우디 상무부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2025년형 투싼 2577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실내 배선 결함에서 비롯됐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주차(P) 상태가 해지돼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무부는 차량 식별번호(VIN)을 통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현대 공식 딜러사와 연락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작년 11월 미국에서도 2025년형 투싼과 산타 크루즈 약 4만2000여 대를 동일한 사유로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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