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자 폐기물 매립으로 탄소를 제거한다. 잉여 유기물을 땅속에 매립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자 폐기물 매립으로 탄소를 제거한다. 잉여 유기물을 땅속에 매립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자 폐기물 매립으로 탄소를 제거한다. 잉여 유기물을 땅속에 매립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미국 폐기물 관리 회사인 볼티드딥(Vaulted Deep)과 장기 탄소 제거(CDR) 파트너십을 맺었다. 자사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모든 오염을 줄이기 위해 분뇨, 하수, 농업 부산물에서 발생하는 490만톤(t)의 폐기물을 12년 동안 지하 깊은 곳에 매립하기로 했다. 현재 볼티드딥의 탄소 제거 비용은 톤당 350달러로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약은 12년 동안 490만t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총 가치는 17억 달러를 초과한다. 줄리아 라이첼스타인(Julia Reichelstein) 볼티드딥 최고경영자(CEO)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리 비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계약에 언급된 가격은 기업이 지불하는 실제 금액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이 처분을 위해 수로에 버려지거나 땅에 뿌려질 경우 폐기물은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분리된다"며 "특히 땅에 뿌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해 영입한 초지능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 소속 연구원들의 명단이 유출됐다. 메타 초지능연구소에는 중국·오픈AI 출신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출신 연구원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 조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 초지능연구소 소속 연구원 44명의 명단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명단에는 연구원의 이름을 비롯해 출신 국가, 근무기간, 현재 직책, 전직 등의 정보가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체의 50%가 중국 출신 연구자라는 점이다. 메타는 초지능연구소 경영진에는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등 서방국가 출신 인재들을 배치하고, 실무 연구자와 엔지니어에는 중국 출신을 대거배치했다. 실제로 초지능연구소는 미국 출신의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 스케일AI 전 최고경영자(CEO)가 리드하며 미국 출신 냇 프리드먼(Nat Friedman) 깃허브 전 CEO와 이스라엘 출신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 전 애플 머신러닝 부문 이사 등이 부사장(VP)으로 활동한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