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美 '코스모프로프 2025' 참가…'PB'로 글로벌 꽉 잡는다

한국 최신 뷰티 트렌드·기술력 소개
바이오힐보·브링그린·컬러그램 홍보

[더구루=김명은 기자] 올리브영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북미 2025(Cosmoprof North America 2025)'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PB)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다. 한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와 기술력을 자랑하며 글로벌 K-뷰티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2025'에서 PB 제품들을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K-뷰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피부 리프팅 케어에 특화된 더마(피부 개선)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힐보(BIOHEAL BOH)' △민감성 피부를 위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BRINGGREEN)'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한 감각적인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COLORGRAM)'을 대표 PB 3종으로 소개했다.

 

'바이오힐보'는 피부과학에 기반한 고기능성 스킨케어로, 국내 넘버원 리프팅 크림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는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링그린'은 비건 인증을 받은 저자극 스킨케어로, 민감하고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하다. 엄선된 식물성 성분으로 개발됐으며, 빠르고 눈에 띄는 효과를 위해 임상 테스트를 거쳤다.


'컬러그램'은 Z세대를 위한 트렌디한 색조 화장품으로, 생생한 컬러, 독특한 텍스처, 감각적인 패키지를 제공하며 자기 표현을 위한 뷰티 아이템로 각광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세계 곳곳에서 판매채널을 확장해 PB를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신은영 올리브영 PB 담당 부사장은 "코스모프로프 북미 전시회 참가는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최첨단 뷰티 기술과 트렌드 리더십을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현재 올리브영 PB 제품들은 공식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과 아마존(Amazon)을 통해 해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제품력, 트렌디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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