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투자 받은 SGA...주가는 오늘도 폭등세

약 345억원 규모 유상증자 일환
메타플래닛 외 4개 기관 투자 참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디지털 자산 투자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한국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사 SGA에 투자했다.

 

15일 AI인베스트(AInvest)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SG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전날 SGA가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약 34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정 대상자는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최고경영자(CEO)와 아시아 스트래티지 파트너스(Asia Strategy Partners), KCGI, 패스파인더홀딩스 등 4곳이다.

 

이 중 아시아 스트래티지 파트너스는 유상증자 이후 SGA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SGA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략적 자산 인수 및 기술 제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GA의 유상증자 소식 이후 주가는 전일 대비 29.97% 급등한 주당 11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이어 오늘(14일)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주가 상승률은 16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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