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賞賞이상'…'베스트 인테리어 상' 또 수상

- '2020 북미 올해의 SUV' 등 트리플 크라운 달성
-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북미서 60개 이상 수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시장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싹쓸이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인테리어 부문에서도 수상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19일(현지시간) 텔루라이드가 '오토트레이더'가 선정하는 '5만 달러 이하 베스트 인테리어 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트레이더는 텔루라이드의 △인테리어 마감의 품질 △편안함 △3열 시트 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이미 미국 전역에서 60개 이상의 상을 수여받은 텔루라이드는 새로운 트로피를 추가하게 돼 북미시장 판매확대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텔루라이드는 이미 북미시장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상들을 싹쓸이하며 명성을 높여왔다. 

 

지난달 자동차 산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부문 모델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매체로 꼽히는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20 올해의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0 10베스트에도 선정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업계에서는 텔루라이드가 프리미엄 SUV 급 성능과 디자인 등을 갖춰 높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오토트레이더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주 몇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기 때문에 차량을 구매할 때 내부 기능을 확인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기아차의 텔루라이드는 3열 SUV  공식을 가장 잘 수행한 차량으로 첨단 기술로 완성된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제공한다"고 평했다. 

 

기아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텔루라이드의 인테리어는 매우 훌륭하다"며 "오토트레이더의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상을 수여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2월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출시 1년만에 6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기아차의 미국 시장 판매 확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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