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최근 2개월간 브랜드에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제약사는 '동아제약'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과 종근당이 뒤를 이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제약사 브랜드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총 2447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최근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감기약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국제약이 총 190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동국제약은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21의 신제품 '테카소사이드 카밍 라인' △워시 오프 팩 △패드 △앰플 △크림 등 4종을 GS25에 론칭했다.
종근당은 총 1829건의 포스팅 수로 3위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전문의약품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 모델에서 탈피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서 보령 942건, GC녹십자 449건, 광동제약 315건, 한미약품 126건, 일양약품 110건, 일동제약 65건, JW중외제약 39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제약사 브랜드 관심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8231건으로 전년 대비 1022건, 14.18%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