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UAE, 극비 방산 프로젝트 2개 가동…총괄기구 설치 합의

세 가지 주요 분야서 AI 기반 국방 분석 통합 협력
두 가지 프로젝트 추진…총괄기구도 설립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가 아랍에미리트(UAE)와 극비 방산 프로젝트 가동에 합의했다. UAE는 팔란티어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해 UAE 군대 내 AI 기반 국방 분석의 통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UAE 국부펀드 ADQ 회장 겸 UAE 국가안보보좌관인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은 지난달 21일 워싱턴에 있는 UAE 대사관에서 알렉스 카프(Alex Karp)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협력을 심화시켰다.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은 아부다비 국왕의 동생으로 아부다비 부통치자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광범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영향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또 두 가지 기밀 이니셔티브 추진과 함께 이를 감독하는 총괄기구를 설립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비공개다.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흐얀 회장은 팔란티어와 회동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팔란티어와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모든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하고 대규모의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협업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며 "인공지능은 빠르게 진화하면서 기술의 미래를 재편해 보다 발전되고 번영하는 사회를 열어준다"고 밝혔다.

 

UAE와 팔란티어간 AI 협력 도모는 지난달부터 구체화됐다. UAE 국방부(MoD)와 팔란티어가 만나 AI 기반 방위 분석 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UAE는 팔란티어의 AI로 UAE군 방위 현대화와 기술 발전, 역량을 강화에 미래전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본보 2025년 3월 19일 참고 팔란티어, UAE 방산시장 진출 초읽기>

 

현재 UAE는 첨단 전력으로의 진화를 촉구하기 위해 주요 국제 방산 기업들과 AI 기술에 대한 긴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AI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 및 작전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고, AI 기술을 장착한 UCAV(무인 전투 항공기)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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