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차재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이라크를 방문해 압둘 아미르 알 샤마리(Abdul Amir al-Shammari) 내무부 장관과 회동했다. 이라크 소방·구조 업무에 투입될 국산 헬기 '수리온(KUH-1)'의 추가 수출을 협의했다. 국산 경공격기 'T-50IQ' 공급을 시작으로 10년 이상 지속된 신뢰 관계를 공고히하며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12일 이라크 내무부와 더뉴리즌 등 외신에 따르면 차 대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알 샤마리 장관을 만났다.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국장과 헬기 운용을 총괄하는 항공국장 등 실무진들이 회의에 배석했다. 양측은 수리온 수출 사업을 검토하고 추가 공급을 논의했다. 수리온 2대를 인도해 이라크의 소방·구조 작전 역량을 강화할 방안을 검토했다. 수리온은 KAI가 노후 외산 헬기를 대체하고자 개발한 육군 기동헬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터보샤프트 엔진 2기를 탑재했으며, 최고 속도 시속 283㎞, 최대 비행고도 4595m, 최대 정지비행 고도 2700m를 구현한다. 상륙 기동과 의무 후송, 해경, 소방, 산림 등 10여개 기종으로 진화하며 임무 능력을 검증받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간 밀월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 로켓랩이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항마로 영향력을 계속 키우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필리핀 육군이 국내 방산기업 다산기공이 개발한 돌격소총 'DSAR-15PC 5.56x45mm 카빈 소총(이하 DSAR-15PC)'을 도입하기로 했다. 다산기공은 브라질, 터키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필리핀 육군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영국, 호주의 핵잠수함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가 영국의 기술 부족 문제로 인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로봇업체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이 일본 자위대의 대규모 공중 강습 훈련에 투입됐다. 비전60은 다양한 국가의 군대에 활용되며 차세대 전장 정찰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도 로봇 기술과 전통적인 보병 작전의 결합을 통한 전투 효율성 극대화와 장병의 생존성을 높이려는 일본 자위대 현대화 전략의 일환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12일 일본 육상자위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외신에 따르면 일본 육상자위대(GSDF)는 최근 도쿄 나라시노 훈련장에서 실시된 제1공정단의 신년 공강하 훈련에서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60 두 대를 전격 투입했다. 일본 자위대 최정예 부대로 꼽히는 제1공정단이 연례 공강하 훈련에 무인 지상 시스템을 통합해 작전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훈련 영상에 따르면 비전60은 CH-47J 치누크 헬기에서 하차한 강습 부대 병사들이 개활지를 가로지르며 진격하는 동안 본대보다 앞서 이동하며 전방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비전60은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매복 위험이 큰 구역에서 지형 정보를 수집하며 병사들의 안전한 진입을 지원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하메드 빈 무라바크 알 마즈루이(Mohammed bin Mubarak Al Mazrouei)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장관이 군 현대화를 발 빠르게 추진한다. 여러 건의 무기 도입 협상을 연내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K방산'의 호재가 전망된다.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부터 잠수함까지 협상 대상에 오르며 양국 방산 협력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첫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구매 물량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재정 부담을 낮추고자 최초 48대에서 16대로 줄이는 방안을 살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비공개 회담 자리에서 금융 지원도 제안하며 전투기 도입 협상을 구체화했다. 9일 관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KAI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방부, 현지 국영 항공우주기업 PT 디르간타라 인도네시아와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산하 국방물류청에서 국방 물자 조달을 담당하는 존 긴킹(Jon Ginting) 공군 준장이 주재했다. KF-21 전투기 구매와 공동 개발 사업 재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도네시아는 KF-21 블록-II 16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블록-II는 블록-I 대비 공대지 임무 능력과 일부 기체 성능이 향상된 기종이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48대 구매를 제안했으나 절반 이하로 줄여 재검토하고 있다. 실제 운용 가능한 수준으로 공급받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 빠른 전력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전투기 구매와 공동 개발 사업 이행을 위해 한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사우디아라바아에 국산 유도무기 '비궁(영문명 Poniard)' 수출을 추진한다. 사우디의 방산 자립 전략에 발맞춰 현지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꾀한다.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II(M-SAM2)'에 이어 추가 수출로 중동 방산 시장에서 LIG넥스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VW)의 전략적 동맹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독일 정부가 자국 방산 기업의 수주를 돕기 위해 폭스바겐의 현지 투자 카드를 연계한 '경제 패키지' 공세를 펼치자, 한국 역시 한화의 방산 기술력과 현대차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결합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종합상사 STX가 회생 신청에 따른 페루 내 불신 해소에 나섰다. 페루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직접 해명했다. 현대로템 장갑차와 기아 KLTV를 계약에 명시된 기간 내에 인도할 수 있다고도 약속했다. 6일 페루 매체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STX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이 페루 육군과의 계약 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법적 신청은 회사가 파산 또는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음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자기자본이 총부채보다 훨씬 많기 대문에 한국은 물론, 사업을 진행 중인 어느 국가에서도 채무 불이행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약속한 무기체계 인도에도 차질이 없다고 자신했다. STX는 "인도 기한은 계약에 따라 지켜질 뿐만 아니라 모든 의무는 100% 재정적으로 보증돼 있다"라며 "이는(계약 의무 이행은)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 절차와는 완전히 별개의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STX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의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제재로 주식 거래가 정지되자 재무적 부담이 커졌다. 이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및 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ARS는 기업이 영업 활동을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페인 법원이 독일 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럽 랜드 시스템스(GDELS)가 제기한 자주포 사업 관련 심리에 착수했다. 차세대 자주포 사업을 둘러싼 현지 기업들의 알력 다툼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유력 후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페인의 K9 자주포 도입 협상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핵심 에너지 자산 보호 강화를 위해 에너지 방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사적 긴장, 내전, 테러리즘 등 복합적 안보 위협에 맞서 기반 시설과 사이버 공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직전 내부자 주식매도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이했다. 주가 상승과 실적 개선에 따른 보유 주식 매각이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반도체 지적재산권(IP) 업체 '이노실리콘'이 차세대 저전력 D램 규격인 LPDDR6/5X 메모리 컨트롤러 IP를 실제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화 전략이 LPDDR6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글로벌 칩 생태계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