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몸캠피싱 주의보···'시큐어앱' 24시간 정상 운영

[더구루=박상규 기자] 사이버 금융범죄의 수법이 악성코드 공격 등을 동반하거나 메신저앱을 통해 가족을 사칭하는 등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채팅앱 등에서 유행 중인 이른바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24시간 정상 운영을 통해 몸캠피싱 수법에 대응하며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사이버범죄 수법인 몸캠피씽은 여자로 가장한 범죄일당이 스마트폰 화상채팅앱을 통해 남성에게 접근하여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영상을 촬영해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공격자가 화상채팅 도중 피해자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를 확보하고피해자의 모든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방식이다.

 

특히 연휴기간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영상이 유포되면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협박을 받는 즉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상 삭제 및 유포 차단 조치가 가능한 보안기술을 보유한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에 신속하게 상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시큐어앱이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해 어느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을 펼치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는 이유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특성까지 고려했을 때 실제 피해자는 집계된 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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