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몸캠피씽 24시간 긴급신고센터 운영

 

[더구루=박상규 기자]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퓨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95%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88%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스라엘과도 격차가 상당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경제활동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러한 스마트폰의 보급화는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이어졌으며 스마트폰의 발전은 우리 삶에 많은 편리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과 콘텐츠 디지털화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신저 피싱이나 몸캠피싱, 보이스 피싱,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상대의 음란한 행위를 유도해 녹화한 이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피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경찰의 특별단속에서 657명에게 무려 32억원을 갈취한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몸캠 협박 수법은 휴대폰 해킹을 동반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음란 영상은 모든 지인들에게 유포되는 만큼 피해가 더욱 커지기 전 당했다고 인지한 즉시 적절히 대처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보안 전문가 혹은 보안회사를 찾아 영상 삭제, 유포 차단 등을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보안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Secure App)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범죄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임한빈 시큐어앱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며 협박범에 대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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