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최근 시행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로 인해 목적지를 잃은 투자금이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력한 규제속에서도 가격이 상승했고 이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은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려 덩달아 오피스텔 가격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역세권, 관공서 밀집,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 대학가를 품은 마포 오피스텔 블레스하임2차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사이익을 통한 오피스텔 가격상승은 시세차익을 기대하게 하며 아파트로 입주하지 못한 수요로 인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포구 공덕동 108-65, 1.5룸 84세대, 2룸 14세대, 총 98세대 기존 오래된 오픈형 원룸을 벗어나 트렌드에 맞게 조성 되는 블레스하임2차는 5호선, 6호선과 함께 경의중앙선역과 공항철도선이 지나가는 역세권, 2023년에 신안선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에서 찾기 힘든 초역세권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교통호재는 여의도, 광화문, 용산, 홍대와 같은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해져 배후수요, 상권형성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취득세의 경우 4년 이상을 임대하는 조건으로 감면을 받아볼 수 있고 부가가치세 역시 사업용으로 사용하실 시에 이를 환급받아 비용적인 절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블레스하임2차 사업지의 경우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 저평가돼 있어 투자자들의 홍보관 문의가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