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네시아 국민간식으로 부각되고 있는 '롯데 초코파이' 시장 확대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에게 초코파이를 알리기 위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로얄 파자자란(Royal Padjadjaran) 호텔에서 초코파이 팬 개더링을 열고 '아이 러브 유 맘'(I LOVE YOU MOM)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 경연 결승 진출자의 공연과 그림그리기 결승 진출자 작품이 선보여졌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2일이 어머니의 날을 맞는다. 이에 롯데제과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 콘테스트와 노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보고르와 센툴, 데뽁 등 인근 지역 학교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초코파이를 2개씩 제공하며, 초코파이 간식은 어머니의 애정을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인젠 아테 말렘 멜리알라 롯데 인도네시아법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어머니의 이미지를 그리고, 노래를 만들어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창조적인 예술은 물론 그림과 색상, 노래 소리 등을 통해 어린이의 발달을 촉진시켜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