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LS일렉트릭 등으로 이뤄진 '팀코리아'가 페루 경전철 사업 협상 과정에서 위기를 맞았다. 발주처인 '페파사(Ferrocarriles del Paraguay SA, 이하 Fepasa)'가 수정된 제안 검토에 신중을 기하며 협상 중단에 이어 다른 입찰자를 구할 가능성까지 제기해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LS일렉트릭 등으로 이뤄진 '팀코리아'가 페루 경전철 사업 협상 과정에서 위기를 맞았다. 발주처인 '페파사(Ferrocarriles del Paraguay SA, 이하 Fepasa)'가 수정된 제안 검토에 신중을 기하며 협상 중단에 이어 다른 입찰자를 구할 가능성까지 제기해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Gotion)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정치적 문제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참여하는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Self-Propelled Howitzer-Modernization, SPH-M)의 추가 입찰 문서가 유출됐다. 지난 9월 말 발행한 자주포 정보요청서(RFI)를 뒷받침하는 문서로 미 육군이 원하는 차세대 자주포 요구사항이 담겼다. 현지생산 의무화와 미국산 탄약 발사 조항이 추가되면서 한화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