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병일 기자] [매일뉴스=윤병일 기자]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의 할매국수집과 돈까스집 떡볶이집이 전파를 탔다.
먼저 모녀가 함께 장사하는 할매국숫집이 그려졌다.
지난주와 달리 스테인리스 그릇하며 후추와 고춧가루 테이블 비치 등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들의 국물반응도 좋았다.
이때, 사장은 삶은 면을 찬물에 헹구지 않았고, 백종원은 "저렇게 하면 빨리 불게 된다"면서 면 헹굼의 미스터를 잡아내기로 했다.
혼자 모든 걸 하다 보니 숨 돌릴 틈 없이 한 가운데, 그 결과 두 개의 음식이 나오기까지 약 17분이 걸리게 됐다.
백종원은 제작진에게 시판 고추장을 사 와달라 요구했다.
고추장 비율을 늘리고 사장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조금 섞은 백종원은 간장으로 부족한 간을 맞췄다.
백종원은 정량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때, 백종원은 딸이 가게를 물려받을 건지 질문, 6년 동안 어깨 너머로 배운 딸의 실력을 물었다.
딸은 "엄마 만큼은 아니지만 할줄은 안다"고 했고, 백종원은 "알았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