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펫러브(Petlove)와 손잡고 브라질에서 추적·모니터링 디바이스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브라질법인은 펫러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삼성전자와 펫러브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반려동물에 착용시키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반려동물의 편안함을 염두해 두고 개발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반려동물이 등록된 집 주소에서 멀어지면 주인에게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파트너십에 따라 브라질에서는 삼성전자와 펫러브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판매한다. 펫러브의 경우 브라질 내 9개 매장에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배치한다.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출시하는 것은 반려동물 주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집에서 멀어지면 알리는 기능 등을 통해 더 많은 마음의 평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