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One UI' 후속버전 AI에 '초점'

아이스유니버스 "삼성전자, 갤럭시 S24를 AI폰이라고 부를 수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 상반기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One UI 6.1 버전이 인공지능(AI) 기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IT팁스터인 아이스 유니버스(@UniverseIce)는 9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One UI 6.1과 갤럭시 S24 시리즈는 새로운 AI 기능, 빅스비보다 더 강력한 AI 등 삼성전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를 AI폰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스 유니버스의 이런 주장에 업계에서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공개한 차세대 모바일 AP '엑시노스2400'이 AI성능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2400은 전세대 모델인 엑시노스2200보다 중앙처리장치(CPU)는 1.7배, AI성능은 14.7배 향상됐다. 

 

엑시노스2400에는 AMD의 최신 아키텍쳐 RDNA3 기반 엑스클립스940 GPU가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2400을 공개하면서 문자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생성형AI 기술도 선보이며 생성형AI에서 더 발전된 선행적AI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 S23 시리즈를 대상으로  One UI 6.0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기본 카메라 앱의 기능이 강화되는 등 사용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다양한 오류가 발견되며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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