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 자동차 타이어 시장이 앞으로 10년 후 약 150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타이어 시장 가치는 2023년 684억 달러에서 연평균 4.8% 성장하며 2033년 108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퓨처마켓인사이트는 "자동차 부문의 급속한 성장과 전기차 대중화, 타이어 혁신이 유럽 타이어 시장을 발전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 타이어는 차량 안전과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으로 유럽 타이어 제조업체는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발전은 차량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줄이며 전반적인 운전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퓨처마켓인사이트는 또 "자동차 부문에서 연비와 환경 지속 가능성에 점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유럽 자동차 타이어 제조업체가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자동차 타이어는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연료 소비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감축하든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