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서 조니워커 팝업

'조니워커 블루라벨 엑스오디네어' 홍보
"주류 카테고리 경쟁력 지속 강화 계획"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4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와 협력해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조니워커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조니 워커 블루라벨 엑스오디네어(Blue Label Xordinaire)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니 워커 블루라벨 엑스오디네어는 엠마 워커(Emma Walker) 조니워커 마스터블렌더 주도 아래 생산됐다. 프랑스 XO 꼬냑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 말린 과일, 토피(설탕·버터·물을 끓여 만든 사탕)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아르노 라르헤르(Arnaud Larher) 쇼콜라티에가 진행하는 위스키와 초콜릿 페어링 시음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 병을 구입할 때마다 △러기지택 △초콜릿 등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은 브라운포맨과 손잡고 다음달 12일까지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잭 다니엘스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잭 다니엘스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American Single Malt Whiskey)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동시에 팝업스토어 2개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관측이다. <본보 2023년 9월 18일 참고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잭 다니엘스' 팝업 운영>

 

롯데면세점은 추진 중인 주류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전략과 주류 업체들의 마케팅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모든 주류 점포 가운데 최대 매출 매장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제안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에서 세계적 주류 브랜드와 긴밀히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새로운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아시아 최대 허브 공항에서의 주류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소싱 파워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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