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현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현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라파워가 우라늄 에너지(Uranium Energy Corp, 이하 UEC)와 우라늄 확보에 협력한다. 와이오밍의 풍부한 우라늄 자산을 활용해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 '나트륨(Natriu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테라파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UEC와 우라늄 연료의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3년 설립된 UEC는 북미 최대 규모 우라늄 회사다. 텍사스와 와이오밍, 뉴멕시코, 애리조나, 콜로라도 등에서 우라늄 채굴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허가를 받은 7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광상에 시추공을 뚫어 우라늄을 추출하는 현장 복구(In-Situ Recovery) 방식이 적용된다. UEC는 2021년 12월 러시아 로사톰으로부터 '우라늄 원 아메리카스(Uranium One Americas)'를 인수했다. 이로써 와이오밍 내 20개 이상 우라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 현재 중단된 크리스텐슨 랜치 프로젝트도 확보해 우라늄 채굴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채굴한 우라늄을 이리가라이 중앙 처리 공장에서 정제할 예정이다. 테라파워는 U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국영기업 윙텍이 소유한 네덜란드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넥스페리아'가 1년여 만에 현지 반도체 스타트업 인수를 매듭 지었다.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거래 전면 재조사를 실시했던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내며 중국 반도체 내재화 전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료기사코드] 1일 넥스페리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는 최근 넥스페리아의 전력관리반도체 회사 '노위(Nowi)' 인수를 사실상 승인했다. 앞서 실시한 정부 조사를 통해 양사 거래가 국가 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아 인수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넥스페리아는 작년 11월 노위를 손에 넣었다. 곧장 네덜란드 정치권과 정부 기관에서 넥스페리아의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 민감한 반도체 기술과 데이터를 윙텍으로 이전, 중국에 유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였다. 경제기후정책부는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기업 인수 거래를 사전 검토하기 위해 마련한 '투자·합병·인수 안보 심사법(VIFO Act, 이하 안보 심사법)’을 근거로 지난 6월 조사에 착수했다. 주요 기술이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넥스페리아의 노위 인수를 무효화할 계획이었다. 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