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게임사 게임스퀘어 손잡고 갤럭시 Z폴드 5 홍보

스피드런 게임 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영국·아일랜드 법인이 갤럭시 Z폴드 5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의 게임사 게임스퀘어와 손을 잡았다. 게임스퀘어는 게임을 통한 몰입형 경험 제공으로 갤럭시 Z폴드 5를 홍보한다. 

 

게임스퀘어는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5 출시를 기념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이는 게임스퀘어가 영국 게임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한 맞춤형 포트나이트 월드인 삼성 갤럭시에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게임스퀘어는 언리얼 에디터 포 포트나이트(UEFN)를 활용해 삼성전자를 위한 맞춤형 경험과 경쟁을 콘셉화했다. 이를 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드런 게임 '온리 업'과 유사한 형태의 스피드런 게임을 제작했다. 

 

해당 게임은 포트나이트 게임에 구축 됐으며, 게임에 접속해 맵코드를 입력하면 도전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9월 30일까지 해당 맵에서 경쟁을 펼치게 되며 가장 빠르게 달린 유저에게 갤럭시 Z폴드5가 증정된다. 또한 맵 곳곳에 갤럭시 Z폴드 5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도 제공한다. 

 

게임스퀘어는 게임 맵 제작 외에도 맞춤형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생태계 내 다양한 기능을 총 동원해 해당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게임스퀘어는 해당 게임을 통해 갤럭시 Z폴드 5의 배터리 수명, 냉각 기능, 프로세서 성능과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스퀘어는 이미 해당 게임을 2만5000명이 넘는 게이머가 플레이 했다고 전했다. 

 

게임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삼성전자 영국과 협력한 경험은 게임스퀘어 생태계의 거의 모든 자원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우리는 글로벌 브랜드와 게이머, 청소년 문화를 성공적으로 연결하는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영국 게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게임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가장 인기 있는 오픈월드 게임인 포트나이트에서 삼성 월드를 만들어 영국 게임계에 갤럭시 Z폴드 5를 선보임으로써 게임 경험 자체에 삼성을 포함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