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을 신메뉴로 美 입맛 잡는다…포트폴리오 다변화

11월까지 신메뉴 판매
적립 이벤트…존재감↑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가을철 미국 입맛 잡기에 나섰다. 현지에 단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시즌 제품을 선이며 시장 장악력을 키우겠단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최신 베이커리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전문 파티쉐들과의 협업으로 가을 신메뉴를 개발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11월 28일까지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뉴트로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가을철 건강 식재료인 단호박과 피칸 등을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펌킨 킹 크림 도넛 △펌킨 피칸 페이스트리를 선보인다. △크랜베리 피칸 베이크드 브리 △쿠키 버터 크런치 레이어 케이크 등 베이커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음료도 준비됐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 △펌킨 스위트 크림 콜드 브루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단호박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을 신메뉴 홍보를 위해 이벤트도 연다. 오는 17일까지 펌킨 베이커리·음료 구매한 고객에 한해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미국·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열겠다는 구체적 목표도 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기준 미국에서만 매장 139개를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가을 메뉴에 대한 고객 수요가 커지고 있고, 건강한 베이커리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